과일 껍질 활용법

 

 

임신하고 나서 과일 선물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과일이 당기기도 해서 자주 먹게 되는데 매일매일 과일 껍질이 어찌나 많이 나오는지 과일 껍질 활용법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다양하게 사용되더라고요.

 

일부 과일은 껍질째로 먹기도 할 정도로 많은 영양분과 수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과일 껍질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들을 이용하여 세정제, 방향제, 입욕제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니 무작정 버리지 말고 필요할 때 과일 껍질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우선 저도 과일 껍질 활용법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오렌지나 귤껍질은 잘 말려서 방향제로 사용하면 좋고요. 말린 껍질을 태우면 벌레로부터 방충 역할도 합니다. 육류나 해물 요리로 냄새가 배어 있는 도마를 오렌지 껍질로 문질러주면 음식 냄새가 사라지기도 하고요.

 

전자레인지 천연 청소 방법으로 오렌지 껍질을 2분간 돌려주면 전자레인지 속 냄새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오렌지 껍질에 구연산과 천연기름이 들어 있어 화장실 청소할 때 물때를 제거하기 좋고요. 껍질을 소주에 담가 24시간 정도 숙성시킨 후 분무기로 수전이나 세면대 등에 뿌리고 청소하면 반짝반짝 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해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레몬 과일 껍질 활용법도 같이 소개해볼게요. 구연산이 많아서 기름이 많은 가스레인지나 그릇을 닦을 때 기름기 분해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표백작용을 하기 때문에 세탁을 삶을 때 레몬껍질을 같이 넣어주거나 레몬껍질 끓인 물에 빨랫감을 담갔다가 헹구면 섬유보호 효과도 뛰어나다고 해요.

 

사과껍질은 금방 갈변되어 과일 껍질 활용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못 했는데요. 껍질 속 산성 성분으로 페인트나 니스 칠 후에 나는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요. 비슷한 방법으로 말린 사과껍질은 고기나 오븐 요리할 때 밑에 깔아두면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기도 합니다.

 

수박껍질은 보통 우리가 빨간 부분을 먹고 버리는 데 흰색 부분을 모아 무침으로 반찬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요. 냉동실에 수박껍질을 15분 정도 얼렸다가 팩으로 사용하면 진정효과를 볼 수도 있어요.

 

참외껍질은 악취제거에 도움이 되는데 말린 참외껍질을 집안 곳곳 냄새나는 곳에 두면 습기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들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냉장고나 신발장, 휴지통 등에 넣어두면 여름철 악취 예방에 도움이 되겠네요.

 

바나나껍질은 소파, 구두, 가방 등 천연가죽 제품 관리에 도움이 되는데요. 바나나껍질 안쪽에 하얀 부분을 오염 부위에 문질러 천으로 닦아주면 오염도 제거되고 광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요. 게다가 피부 여드름 부위에 올려두면 살균작용도 있다고 하니 놀랍네요.

 

이렇게 다양한 과일 껍질 활용법을 알아봤는데 매번 껍질을 활용할 수는 없겠지만 알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천연 재료로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화학물질이 아닌 과일 껍질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면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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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극복하는 방법

 

 

새로운 달이 시작되면 공휴일을 확인하게 되는데 아쉽게도 4월은 쉬는 날이 없네요. 3월 대통령선거 법정공휴일 이후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주말을 제외하고는 평일만 이어지는데 이런 때일수록 월요병은 더해지는 것 같아요. 이제는 좀 탈출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준비한 월요병 극복하는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주말이 되면 평일에 하지 못했던 휴식을 취하거나 여행 등 다양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이상하게 잠을 더 많이 자거나 아무것도 안 했을 때 월요병이 더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월요병이란 월요일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로를 느끼는 증상을 의미하는데요.

 

 

아무래도 주말에는 평일과 다른 생활 리듬으로 살아가게 되다 보니 현업으로 복귀했을 때 피로감이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긴장이 풀려 있다가 월요일부터 다시 바짝 긴장하게 되면서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더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비단 월요일뿐 아니라 빠른 경우 일요일 점심이 지나면서부터 월요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출근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감이나 우울한 상태가 지속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월요병 극복하는 방법이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우선 월요일의 무기력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조금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하지 않으면 뇌에 공급해야 하는 에너지와 영양소가 없어 기운이 없고 점심을 많이 먹게 되어 오히려 오후에 더 피곤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되는데요. 물은 머리를 맑게 해주고 노폐물을 배설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녹차의 경우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면역력을 높여 준다고 합니다. 다만 많은 직장인이 그러하듯 커피로 아침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카페인은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그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월요병 극복하는 방법을 이어서 살펴보면 월요일 점심시간 잠시 틈을 내어 햇빛 아래서 산책을 해보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햇빛을 쐬어주면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무기력감을 완화해 준다고 하네요. 더불어 가벼운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돕고 심신안정, 기분전환, 피로회복 등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월요일에 해야 할 업무에 대해서 금요일에 미리 정리해두는 것도 긴장감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당장 월요일에 맞닥뜨려 일을 정신없이 확인하기보다는 월요일 업무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부담 없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세팅해두면 주말에 업무를 떠올리지 않아도 되고 비교적 편안하게 출근이 가능하더라고요.

 

하지만 그 어떤 월요병 극복하는 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인간관계의 문제가 있거나 업무 흥미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업무량이 적절한지 등에 따라서 회사에 출근하는 첫 스타트인 월요일은 부담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월요병 극복하는 방법과 더불어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면서 스트레스를 해결하면 자연스럽게 월요병이 치유되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다시 월요병에 젖어 들 수 있겠지만 당장 직접적으로 회사에 가기 싫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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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 부작용

 

 

임신을 했더니 입덧 때문에 소화가 잘 안돼서 탄산수를 즐겨 마시게 되었어요. 주변에 물어보니 원래 탄산수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지만 임신하면서 입문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더라고요. 콜라, 사이다 같은 음료보다는 당도가 덜하고 카페인이 없거나 함유량이 적어 탄산음료를 대신하고 있는 것 같아요.

 

탄산수를 즐겨 마시다 보니 궁금해서 탄산수 효능을 찾아보게 되었고 더불어 탄산수 부작용이 있는지도 체크해보았습니다. 탄산수란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이온화된 물로 거품이 많고 톡 쏘는 자극을 느낄 수 있는 음료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탄산수 효능은 다음과 같은데요.

 

 

우선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소화불량 시 섭취하면 소화효소 분비를 돕는다고 합니다. 또한 탄산수에 상당량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음용 시 체내 미네랄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식사 전 탄산수를 마시면 포만감에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요.

 

또한 음식을 조리할 때 탄산수를 넣으면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고 잡내도 없앨 수 있어서 유용하고요. 육류의 핏물을 제거하거나 생선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도 탄산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로감이나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보통 탄산음료라고 하면 안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탄산수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효능이 꽤 많네요. 다만 탄산수 부작용도 있으므로 체크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우선 탄산수는 말 그대로 산성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치아 보호막인 에나멜을 침식시키기 때문에 과다 복용하게 되면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탄산수 부작용으로 탄산수의 탄산이 자극을 주면서 위장이 안 좋거나 구강질환이 있는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고요. 혹시라도 술과 탄산수를 섞어 마시게 되면 알코올 체내 흡수를 촉진해 빨리 취하게 되고 숙취도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탄산음료 대안으로 탄산수를 마신다고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지만, 이처럼 탄산수 부작용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과한 복용은 좋지 않을 것 같아요. 대신 조금 더 건강한 탄산수를 마시기 위해서는 첨가물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설탕, 감미료, 착향료, 레몬즙과 같은 첨가물이 포함된 경우가 많은데요. 저도 마시는 탄산수를 확인해보니 천연향료가 0.01% 들어있긴 하네요. 사실 이 향료 때문에 탄산수 맛이 조금씩 다르게 구분이 되고 맛도 다르게 느껴지긴 하니 소량의 향료가 주는 맛의 감각은 생각보다 뛰어난 것 같네요.

 

저처럼 임신한 경우 탄산수를 마신다면 당연히 탄산음료, 커피 등과 같은 음료보다는 건강에 좋겠지만, 과하게 마실 경우 산 성분이 속 쓰림을 줄 수 있으므로 조절하는 것이 좋고요. 확실히 입덧에는 효과가 있다 보니 속이 안 좋을 때 바로 트림을 하게 되고 입안도 청량해져서 즐겨 찾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탄산수 효능과 더불어 부작용을 살펴봤는데요. 아주 과한 효능도, 과한 부작용도 현재로서 나타나고 있지는 않아 보여요. 임산부가 즐겨 마실 정도라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음식이든 과하면 좋지 않은 것처럼 양을 조절하여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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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일때 환기는

 

 

날씨가 많이 풀려서 외출하기 좋은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쉽지 않겠지만, 매년 이맘때쯤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해 포근한 날씨를 마음껏 만끽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집에 있을 때도 화창한 날씨라서 창문을 열어볼까 싶어도 이런 날은 꼭 미세먼지 나쁨이더라고요.

 

예전에는 중국 몽골지역에서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날아왔다면, 우리가 요즘 경험하는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공장 등에서 배출된 오염물질로 인체에 굉장히 해롭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너무 작아서 호흡기로 걸러주지 못하기 때문에 폐에 그대로 도달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미세먼지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남아있어 각종 호흡기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있습니다. 더불어 모세혈관에 유입된 미세먼지로 인해 혈관 수축이나 심혈관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어 1등급 발암물질로 지정되기도 했고요.

 

그런데 미세먼지 나쁨일때 환기는 어떻게 하시나요? 사실 저는 그동안 그냥 공기청정기를 돌리고 날씨 좋은 날 환기할 생각으로 미루었는데요. 환경부에서는 미세먼지 나쁨일때도 창문을 열어 환기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몸에 나쁜데 환기를 하게 되면 집으로 다 들어올 것이 뻔하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는 지침이었으나 오히려 장시간 실내 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된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가 축적되면 실내에서 두통이나 답답함을 느끼게 되고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졸음 현상이 나타나는 등 컨디션에 문제가 생기는데요.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해질 경우 어깨결림이나 두통을 유발하거나 방치하면 건강을 해치는 수준으로 위험해질 수 있어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해요. 따라서 미세먼지 나쁨일때 환기는 필수적이며 하루 10분씩 3회 이상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환기 시간은 대기 순환이 잘 이루어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고요. 적절한 환기를 통해 집안 공기를 순환시키면서 물청소를 통해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스타킹을 이용하여 먼지를 흡착하거나 찍찍이 등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미세먼지 나쁨일때 환기는 해야겠지만 안 좋은 공기가 실내로 들어온 만큼 대기 중 공기 정화에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봄철 실내온도는 19~22도를 봄철 실내 습도는 50~55%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집에 공기정화 식물을 키운다거나 공기청정기를 주기적으로 가동해 미세먼지 유입이 많은 시기에는 맑은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무엇보다도 미세먼지 나쁨일때 환기는 꼭 해야 한다는 점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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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 멈추는 방법

 

 

큰 질병은 아니지만 생활속에서 불편한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딸꾹질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때는 자주 딱국질을 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성인이 되면서 좀 덜한 것 같아요. 사실 왜 걸리는지도 모르고 고생한 경우가 많은데 찾아보니 딸국질 원인만 해도 100여가지나 된다고 하더군요.

 

딸꾹질 원인으로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나 과식, 매운 음식, 빨리 음식을 먹는 습관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원인도 있을 수 있고요. 식도암이나 뇌졸중과 같은 질병의 전조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가벼운 증상이라 하더라도 잘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딸꾹질 멈추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딸꾹질 원리는 뭘까요? 우리 몸의 횡격막이 강하게 수축하게 되면 폐가 확장하면서 공기가 빨려 들어가는데 이때 후두덮개가 닫히면서 나는 소리가 바로 딸꾹질이랍니다. 즉, 후두 덮개가 열리고 닫히는 것은 신경계 반응으로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자율신경의 반사작용이에요.

 

딸꾹질을 조절할 수는 없더라도 딸꾹질 멈추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잘 적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일일이 모든 방법을 나열하기 보다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효과적인 방법 위주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우선 어릴 때 딸꾹질 걸리면 숨 멈추기를 한번쯤은 해 보셨을 텐데 딸꾹질 멈추는 방법이 맞습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밀폐된 주머니 혹은 비닐봉지 속에서 호흡을 하면서 혈액 속 이산화탄소를 증가시켜 멈추게 할 수 있다고 하니 편안한 자세로 가볍게 숨을 참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을 마시는 것 자체로도 딸꾹질 멈추는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90도로 숙인 상태로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삼켜준 후 자세를 유지합니다. 그러면 식도를 자극하면서 미주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혀를 최대한 내밀어보거나 당겨서 10~15초정도 유지하게 되면 성대가 열려 자극을 주며, 이때 딸꾹질이 멈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숨 참는것과 마찬가지로 혀를 잡아당길 때 혈액 내 이산화탄소가 소량 증가하므로 이를 줄이기 위해 우리 몸이 움직이면서 진정되는 원리입니다.

 

혹시 집에 레몬이 있으면 한 조각 입에 물거나 레몬즙을 섭취해주면 갑작스러운 신맛으로 인해 신경을 놀래킬 수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설탕이나 각설탕을 먹는 것도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어린 아이들의 딸꾹질 멈추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그밖에도 본인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1번 정도 지인에게 사용할 수 있는 깜짝 놀래 키는 방법도 효과가 있고요. 손가락 지압 방법으로 새끼손가락 첫마디를 엄지손가락을 눌러주는 것도 혈을 자극하기 때문에 좋다고 하네요.

 

만약 이렇게 다양하게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딸꾹질이 나온다면 약물로 치료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딸국질이 일시적이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만성인 경우에는 중추 신경계에 염증이 생겼거나 종양, 혈관이상 등 자극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효과적으로 딸꾹질 멈추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딸꾹질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분들은 매번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 최대한 빨리 멈출 수 있도록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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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철 음식

 

 

여전히 추운 날씨로 언제 봄이 찾아올까 싶지만 3월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따듯한 나날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은 3월 제철음식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왜 제철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실 것 같아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제철에 자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 가장 좋은 영양과 맛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우스에서 자라는 작물에 비해 화학비료의 노출이 적기도 해서 제철 음식으로 보다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요. 게다가 제철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그 시기에 많이 풀리다 보니 가격도 적당하고 신선하면서 영양과 맛을 모두 보장하기 때문에 월별로 제철 음식을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3월 제철음식하면 여러 가지 재료들이 떠오르는데요. 우선 바지락이 3월 제철음식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여름철 산란 준비를 위해 3월부터 바닷속 유기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봄에 먹어야 맛있는 식재료인데요. 바지락은 칼국수,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등 일상적인 요리에서 자주 접할 수 있어 대중적이고 호불호가 없는 음식인 것 같아요.

 

주꾸미도 산란이기인 4월에서 5월 직전인 3월이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산란기 이후인 가을도 맛있다고 하지만 3월 제철음식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낙지를 닮아 봄철 자양강장제라고 불리는 주꾸미는 특히 타우린이 다른 연체동물에 비해 5배나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어 춘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월 제철음식으로 쑥도 빠질 수 없는데요. 봄철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쑥은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 건강과 체력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추는 사실 봄부터 가을까지 수확하는 식재료이긴 하지만 봄을 제철로 봅니다. 봄 부추를 보약이라고 부를 정도로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봄에 처음 올라오는 부추잎이 가장 연하고 맛있다고 하니 제철 식재료로 즐기면 좋겠습니다.

 

부추와 같이 곁들여 먹기에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꼬막도 3월까지 제철음식으로 철분 함유량이 많아 빈혈에 좋고,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은 3월 제철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 먹을 수 있는 과일로 3월 제철음식으로도 당연히 언급됩니다. 원래는 딸기 제철이 5~6월이라고 하는데 하우스 딸기 농사가 대중화되면서 빨리 딸기를 먹게 앞당겨졌습니다. 특히 하루에 6~7개 정도로 소량의 딸기를 섭취해도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하루 섭취량을 충족한다고 하니 꾸준히 드셔보세요.

 

한라봉도 딸기와 마찬가지로 겨울부터 봄까지 제철 과일로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도록 도와 혈액순환을 촉진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해 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므로 춘공증 예방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봄 하면 떠오르는 봄나물들도 매우 많죠. 두릅, 냉이, 돌나물, 고들빼기 등 향긋하고 영양소도 풍부하여 봄철 입맛을 확 당기게 해주는 대표적인 식재료인 것 같아요. 특히 춘공증에 좋다고 하니 화사한 봄을 적극적으로 맞이하기 위해서 다양한 제철 음식으로 잘 이겨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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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수 계산법

 

 

아직도 아파트나 빌라, 토지 등의 면적을 계산할 때 평수 단위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면적 단위를 평수로 들어왔기 때문에 아직도 익숙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미터법이 적용되어 우리나라도 2007년부터 제곱미터 표기 사용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평형 단위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땅을 측량할 때 사용하던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미터법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곰미터 표기를 사용하면서도 제곱미터 면적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는 경우 평수 계산법으로 평형을 표기하거나 혹은 모델하우스에서도 설명해주실때 평수로 변환하여 안내해주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평수 계산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익혀두셨다가 평수 개념이 더 편하게 다가오신다면 제곱미터를 평형으로 바로 바꾸어 계산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반대로 평수가 요즘 표기하는 제곱미터 계산으로 했을 때 어느정도 되는지 바꿔보시는 것도 굉장히 유용합니다.

 

1평은 가로와 세로 180cm의 면적을 의미하는데, 미터로 변환하면 1평은 3.3m2이 되고, 반대로 1제곱미터는 0.3025평이 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면 조금더 쉽게 와닿으실 것 같은데요. 만약 104m2/84m2로 아파트 면적이 소개된다면 도대체 우리가 말하는 평수는 얼마일까요?

 

우선 104m2는 공급면적이 되고, 84m2는 전용면적이 되는데요. 평수 계산법에 따르면 공급면적의 104에 0.3025를 곱해주면 약 31평형이 됩니다. 또한 전용면적 84에 0.3025를 곱하면 약 25평이 되네요. 이런 경우 우리가 평수 계산법에 따르긴 했지만 보통 공급면적의 아파트 평수로 우리 아파트는 31평이다 라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제곱미터를 평형으로 바꾸어 평수 계산법을 적용했다고 하더라도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어려우실 것 같아요. 먼저 전용면적이란 거실, 방, 부엌, 화장실 등 실제로 실내를 구성하고 있는 면적이라고 보면 되고, 공급면적은 여기에 주거전용면적을 더해 아파트 계단이나 복도도 포함된다고 보면 됩니다.

 

사실 전용면적이 실제 아파트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거전용면적을 포함한 공급면적을 아파트 평수에 포함하여 말하곤 했는데요. 쵝근에는 전용면적 사이즈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아 전용면적 84m2라고 하면 32~3평형으로 바로 계산이 되기도 하네요.

 

전용면적 84m2가 32~33평이라고 알려드렸는데 전용면적 59m2, 74m2, 102m2도 많이 짓는 평수 형태로 알려져있어서 간단하게 알려드릴께요. 평수 계산법에 따라 전용면적 59m2는 24평형, 74m2는 30평형, 102m2는 40평형으로 정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평수계산기를 통해 제곱미터를 평수로 변환하거나 반대로 평수를 제곱미터로 변환하여 자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포털사이트에 평수계산기라고 검색하면 단위변환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제공되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국제법에 따라 미터법을 계속 사용할 것이므로 미터 단위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겠지만, 부동산 거래를 하는 분들이 연세 있으신 분들도 많아서 아직도 평수 개념을 사용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긴 해요. 평수와 제곱미터의 개념을 확인해보시고 면적 단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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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무슨해

 

 

2021년 한해가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 특히 코로나로 인해 계획만큼 의미 있게 보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데요. 다시 밝아오는 새해는 올해보다는 행복하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2022년 무슨해인지 무슨띠인지 알아보도록 해요.

 

2021년은 신축년 흰 소띠의 해였다면 2022년 무슨해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10간 12지에 따라서 년 도의 명칭이 결정되는데요. 10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순서로, 12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10간(하늘)과 12지(땅)의 첫 자를 따서 60갑자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2022년 무슨띠인지 확인하려면 60갑자 순서를 보면 됩니다. 10간이 2021년에는 신이었다면 다음 순서로는 임이 되고요. 축인 소띠 다음은 인으로 호랑이띠가 되어 2022년 임인년이 되는 것입니다. 2022년 무슨띠인지는 12지를 보면 알 수 있고 소띠 다음 해가 무슨띠인지 알고 있었다면 금방 맞추셨을 것 같아요.

 

따라서 2022년 임인년은 호랑이띠인데요. 특히 흑호랑이 띠로 불리웁니다. 앞서 소띠는 흰 소띠라고 불리는 것을 보면 어떤 기준으로 색상이 부여되는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색상은 바로 10간에서 결정되는 것으로 10간은 5행에 따라 2개씩 짝을 지어 의미하는 색상이 정해져 있어요.

 

갑과 을은 나무의 성질을 지니며 청색을, 병과 정은 불의 성질을 지니며 적색을, 무와 기는 흙의 성질을 지니며 황색을, 경과 신은 쇠의 성질을 지니며 백색을, 마지막으로 임과 계는 수의 성질을 지니며 흑색을 뜻합니다. 따라서 2023년은 토끼띠이긴 하지만 흑토끼띠의 해가 되는 것이라고 미리 알 수 있겠네요.

 

2022년 호랑이띠는 98년, 86년, 74년, 62년, 50년, 38년, 26년 생으로 용맹하고 의협심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리더로서의 자질이 풍부하여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경우가 많은 호랑이띠는 올 한해 행운이 더 깃들 예정입니다.

 

다만 자신감이 넘치다 보면 자만심이 될 수 있기 대문에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하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노력이 배신하지 않는 해가 될 것으로 열심히 하면 성과가 따라올 것이니 유난히 기대되는 2022년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2022년에는 쥐띠, 용띠, 원숭이띠이신 분들이 삼재띠의 해가 됩니다. 삼재다 들어오는 첫해이기 때문에 그 기운이 굉장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하며 반대로 2021년까지 삼재인 소띠, 뱀띠, 닭띠는 앞으로 9년간 삼재가 없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 무슨해 무슨띠인지 알아봤는데 내용이 흥미로우셨나요? 특히 10간과 12지를 이용하여 60갑자로 해의 명칭을 정하는 방법은 꽤 유용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22년 흑호랑이띠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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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현상 원인

 

 

겨울이 되면 베란다나 창문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하게 맺혀있는 현상을 보게 되는데 이것을 결로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결로현상 원인은 실내 온도와 외부 온도의 차이가 15도 이상 나면 공기 중 수증기가 표면에 달라붙어서 응축되며 물방울이 맺히는데요.

 

단순히 물방울을 맺히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므로 결로현상을 그냥 두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결로현상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예방법도 함께 숙지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흔히 결로현상 원인은 2가지로 볼 수 있는데 창문, 천장, 벽, 바닥과 같이 표면에 발생하는 결로를 표면 결로라 하고 표면 외에 내부에서 발생하는 내부 결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앞서 제가 설명한 결로현상이 전자에 해당하고 건물 단열공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하자로 인해 결로가 나타나는 경우가 후자에 해당합니다.

 

우선 표면 결로는 특이한 시공 없이 생활 속에서 예방이 가능합니다. 환기를 자주 시켜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를 줄여주게 되는데 이는 결로뿐 아니라 습도 조절과 공기 질을 높여주므로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전 오후로 하루 2번 정도 짧게라도 환기를 해주면 결로현상 예방이 충분합니다.

 

또한 집안 습도가 너무 높으면 결로현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사실 겨울철 건조함으로 인해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널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적정 습도를 초과하게 되면 곰팡이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곰팡이가 활발히 자라는 환경은 온도는 20~30도, 습도는 60~80%라고 하니 습도는 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창문에 뽁뽁이와 같은 단열재를 붙이는 것도 결로현상 예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단열재를 붙이기 전에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고 올록볼록한 부분을 창문 쪽으로 가도록 하여 꼼꼼하게 붙여야 합니다. 뽁뽁이 붙이기 요령을 찾아보니 주방세제나 비눗물을 살짝 묻혀주면 밀착력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사실 미관상 예쁘지는 않아서 단열재를 붙일까 말까 고민이 되었는데요. 뽁뽁이를 붙이기 전후로 온도가 무려 1.4도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실내온도가 1도 오르면 난방비가 무려 7% 절약된다고 하니 결로현상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겠네요.

 

집에 식물을 키운다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주어 겨울철에 상당히 좋다고 알려졌지만, 너무 많이 키우거나 혹은 몰려 있으면 습도가 높아져 결로현상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찬 공기로 빨래가 잘 마르지 않다 보니 집안에서 말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도 습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습도 관리를 위해 습도계를 비치하는 것도 유용할 것 같아요.

 

또한 집안 온도가 너무 높으면 외부 온도와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겨울철 실 내적정온도 18~20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소 춥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너무 따듯하게 생활하다가 외출하게 되면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므로 건강을 위해 조금 춥게 생활하는 것이 낫습니다.

 

근본적으로 내부 내장재의 문제라면 시공을 고민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탄성 코드, 단열 필름 등 시중에 다양한 시공이 많은데 우선 우리 집 단열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보고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결로현상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생활 속 실천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환기를 위한 약간의 부지런함과 청결을 위한 노력이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도록 신경 써봅시다.

 

Posted by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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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청약 자격

 

 

아무리 아파트가 많아도 내가 살고 싶은 아파트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입지 좋고 학군 좋은 그러면서도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브랜드 있는 아파트의 경우 늘 수요가 넘치는데요. 부동산 수요가 많아서 가격이 오를 때 그동안 정부에서는 공급 정책을 통해 집값 안정화를 꾀했던 것 같아요.

 

3기 신도시 또한 그런 측면에서 수도권에 공급 물량을 충족시켜 내 집 마련을 돕고자 하는 측면이 있는데요. 오늘은 3기 신도시 청약 자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3기 신도시로는 현재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신도시 5지역을 포함하여 수도권에 주택 30만 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2021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이 시작되었는데 7월에 1차, 10월에 2차, 11~12월에 3차 사전청약을 실시하게 되고 4차는 내년 초가 될 것 같아요. 3기 신도시는 사전청약 후 사업승인과 주택착공, 본청약이 남아있어 일반 청약에 비해 절차가 많고 오래 걸립니다.

 

그런데도 3기 신도시 입지가 워낙 좋아서 전망이 밝을 것 같아 저도 신청해보고 싶은데요. 일반공급이 치열하기 때문에 특별공급이 가능한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3기 신도시 청약 자격을 먼저 알아보고 해당하는지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겠어요.

 

3기 신도시 청약 자격이 중요한 이유는 특별공급 비중이 굉장히 높기 때문입니다. 일반 공급이 15%의 비중으로 나머지는 모두 특별공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신혼부부 30%, 생애 최초 25%, 다자녀 10%, 노부모 공양 15%, 기타 15%로 무려 85%가 특별공급이네요.

 

3기 신도시 청약 자격의 기본은 전 세대 무주택입니다. 일반공급 1순위가 되기 위해서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기간이 2년 이상 지나야 하고 24회 이상 청약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5년 이내 세대 구성원을 포함하여 투기과열지구나 청약 과열지구 주택에 당첨된 이력이 없어야 해요.

 

또한 자산요건은 부동산 21,550만 원, 자동차 3,496만 원으로 60㎡ 이하만 적용되고 세대주여야 합니다. 2순위라면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특별공급 종류에 따라서 3기 신도시 청약 자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해보셔야 하는데요.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 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이 대상이 되며 소득 기준은 130% 이하, 맞벌이는 140%인 경우 청약을 넣을 수 있습니다. 청약은 가입 기간 6개월, 납입 횟수 6회 이상 인정된다고 해요. 1순위가 되려면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나 6세 이하 한부모 가족, 혼인외의 출생자가 있는 경우라 하니 확인해보세요.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앞서 입주자 저축 1순위에 저축액 선납금 포함 500만 원 이상인 자,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자,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 납부한자, 소득 기준에 부합하는자, 소득기준 130% 이하인자가 해당 합니다.

 

다자녀가구 특별공급은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명 이상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청약 가입 6개월 이상, 납입회수 6회 이상으로 자산 기준과 소득 기준 120% 이하이면 3기 신도시 청약 자격 다자녀 특별공급에 넣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부모 공양 특별공급은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로 입주자 저축 1순위, 자산 및 소득 기준 120% 이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기타 기관추천 특별공급으로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청약저축이 필요 없이 신청 가능하며 그밖에 북한 이탈 주민, 군인, 우수기능인, 중소기업근로자, 공무원 등등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 35조 및 45조에 따라 특별공급대상자로 선정된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앞서 1차, 2차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는 3차 선정에 제한되니 신청하지 마세요. 아직 멀게 느껴지는 3기 신도시이지만 청약 당첨이 너무 어렵다 보니 가능하다면 신청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특히 특별공급은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일반 공급보다 경쟁이 덜하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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