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 멈추는 방법

 

 

큰 질병은 아니지만 생활속에서 불편한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딸꾹질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때는 자주 딱국질을 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성인이 되면서 좀 덜한 것 같아요. 사실 왜 걸리는지도 모르고 고생한 경우가 많은데 찾아보니 딸국질 원인만 해도 100여가지나 된다고 하더군요.

 

딸꾹질 원인으로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나 과식, 매운 음식, 빨리 음식을 먹는 습관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원인도 있을 수 있고요. 식도암이나 뇌졸중과 같은 질병의 전조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가벼운 증상이라 하더라도 잘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딸꾹질 멈추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딸꾹질 원리는 뭘까요? 우리 몸의 횡격막이 강하게 수축하게 되면 폐가 확장하면서 공기가 빨려 들어가는데 이때 후두덮개가 닫히면서 나는 소리가 바로 딸꾹질이랍니다. 즉, 후두 덮개가 열리고 닫히는 것은 신경계 반응으로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자율신경의 반사작용이에요.

 

딸꾹질을 조절할 수는 없더라도 딸꾹질 멈추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잘 적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일일이 모든 방법을 나열하기 보다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효과적인 방법 위주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우선 어릴 때 딸꾹질 걸리면 숨 멈추기를 한번쯤은 해 보셨을 텐데 딸꾹질 멈추는 방법이 맞습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밀폐된 주머니 혹은 비닐봉지 속에서 호흡을 하면서 혈액 속 이산화탄소를 증가시켜 멈추게 할 수 있다고 하니 편안한 자세로 가볍게 숨을 참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을 마시는 것 자체로도 딸꾹질 멈추는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90도로 숙인 상태로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삼켜준 후 자세를 유지합니다. 그러면 식도를 자극하면서 미주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혀를 최대한 내밀어보거나 당겨서 10~15초정도 유지하게 되면 성대가 열려 자극을 주며, 이때 딸꾹질이 멈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숨 참는것과 마찬가지로 혀를 잡아당길 때 혈액 내 이산화탄소가 소량 증가하므로 이를 줄이기 위해 우리 몸이 움직이면서 진정되는 원리입니다.

 

혹시 집에 레몬이 있으면 한 조각 입에 물거나 레몬즙을 섭취해주면 갑작스러운 신맛으로 인해 신경을 놀래킬 수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설탕이나 각설탕을 먹는 것도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어린 아이들의 딸꾹질 멈추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그밖에도 본인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1번 정도 지인에게 사용할 수 있는 깜짝 놀래 키는 방법도 효과가 있고요. 손가락 지압 방법으로 새끼손가락 첫마디를 엄지손가락을 눌러주는 것도 혈을 자극하기 때문에 좋다고 하네요.

 

만약 이렇게 다양하게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딸꾹질이 나온다면 약물로 치료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딸국질이 일시적이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만성인 경우에는 중추 신경계에 염증이 생겼거나 종양, 혈관이상 등 자극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효과적으로 딸꾹질 멈추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딸꾹질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분들은 매번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 최대한 빨리 멈출 수 있도록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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