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같은 날씨가 좋으면서도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함께 나타나 아쉽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코로나 증상 때문에 예민한데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이 이어지면 본인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불안할 수 있는데요.

 

보통 우리가 말하는 환절기는 여름에서 가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를 말합니다. 더웠다가 추워지거나, 추웠다가 더워지는 계절의 성격 자체가 바뀌는 시기에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보통 환절기에 일교차가 커지면서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감기에 걸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감기와 상당히 비슷한데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눈 가려움 등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에요. 개인적으로 항상 이 시기에 맑은 코가 흐르고 없던 재채기가 생기고요. 눈 가려움이 심하고 충혈되는 경우가 많아서 렌즈 사용을 중단하기도 합니다.

 

상시 비염을 달고 사는 경우에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부르진 않습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코로 흡입하면서 나타난 증상을 흔히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단하는데요. 공통적으로 공기가 건조하거나 공기의 질이 좋지 않을 때 비염 증상은 더 심해진다고 해요.

 

환절기에 공기가 건조하고 온도 차가 크다 보니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지고 감기에 코로나까지 겹쳐 기침이라는 증상 하나만 가지고도 다양한 질환을 의심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감기나 코로나의 경우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엄연히 다릅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감이에서 흔히 나타나는 몸살이나 열, 끈끈한 콧물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대체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감기는 1주 이내로 호전되지만 비염은 1~2개월 정도로 지속 기간이 길다는 차이점도 있어요.

 

이러한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에 알레르기를 일으킬만한 요소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환절기 실내 적정온도는 22~23도, 실내 적정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마스크를 사용하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로부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기적인 털 제거와 침구류 세탁이 필요하며 개인위생은 길게 언급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켜야 합니다. 그밖에 인스턴트 음식이나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되고 물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아요.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항히스타민제를 구입할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날 때 복용하면 효과가 있어요.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함유된 비강 스프레이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나 오래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고요. 생리식염수 코 세척을 통해 코막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 접근이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아서 비염 치료를 위해 시도해볼 만 할 것 같아요.

 

일상에 지장을 주는 경우라면 병원에서 비염 검사를 해보시고 진료를 받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비염의 원인을 찾는 환경 치료를 하거나 약물치료, 수술 등을 통해 비염을 치료한다고 하네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하니 특히 환절기에 생활 습관에 신경을 써서 증상이 덜하도록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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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

 

 

사랑니는 나올 때도 아프고 뽑을 때도 아파서 불필요한 치아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간혹 사랑니가 안 나온다는 사람이 있으면 너무 부럽더라고요. 어금니보다 안쪽에 있어서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관리가 어려운 치아이기 때문에 대부분 사랑니 발치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랑니 나는 이유를 살펴보니 과거에는 인류가 턱을 많이 사용해서 굉장히 발달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불을 사용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면서 어금니가 퇴화되고 사랑니는 잘 사용하지 않은 치아가 된 것이죠. 당장 사랑니를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충치나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사랑니는 뽑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금니 사이즈의 사랑니를 뽑는 것은 이왕이면 어릴 때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저도 사랑니 1개만 발치하고 나머지 사랑니들은 미루고 있는데 조만간 용기 내서 치과를 방문해야겠어요.  사랑니뿐 아니라 치아를 뽑고 나면 지혈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발치한 부분에 거즈를 힘을 주어 물고 있어야 지혈이 됩니다. 사람마다 지혈되는 속도가 다르지만 보통 30분 전후로 지혈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사랑니를 처음 뽑고 나서 거즈를 물고 잠이 들었는데, 꽉 깨물고 있지 못하다 보니 지혈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으로 거즈를 물고 있으면서 나오는 침이나 피를 뱉는 것이 아니라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피를 뱉어내면 입안에 압력이 높아져서 지혈이 되지 않고 계속 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거즈를 꽉 문 상태에서 피나 침은 삼켜주세요.

 

사랑니 발치 후 빨대를 사용하는 것도 침이나 피를 뱉는 것처럼 입안에 압력을 주는 행동이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사랑니를 뽑고 나면 잇몸을 꼬매는데 실밥을 풀고 나서도 아물 때까지 이왕이면 입안에 압력을 주지 않도록 빨대 사용을 당분간 자제해 주세요.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은 생각보다 많은데요. 가벼운 샤워는 괜찮지만 2~3일 동안은 장시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 사우나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요.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3일까지는 운동이나 산책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붓기나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몸에 열이 발생하면 출혈이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니 발치 후 양치는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가볍게 양치하거나 가글을 하면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칫솔모로 발치한 부분에 자극을 주면 상처가 아물지 않아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다시 피가 나게 되어 회복이 더뎌집니다.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금연과 금주는 적어도 1주일은 참아야 한다고 해요. 담배 속 유해 물질이 치유에 방해가 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알코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맵고 짠 음식, 차가운 음식 등을 피해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는 등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사랑니를 처음 뽑을 때 치과에서 이틀간 냉찜질을 하라고 아이스팩을 주셨는데요. 냉찜질을 하면 통증을 줄이고 붓기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잇몸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냉찜질 시간은 발치한 사랑니 쪽 얼굴 부위에 10~20분 정도 해주면 적당하고 너무 차가운 얼음이나 아이스팩을 피부에 바로 대지 말고 감싸서 얼굴 부위에 대고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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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발신 이베이

 

 

대부분 연락을 카톡과 같은 메신저로 하다 보니 문자 연락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다만 아직도 안전 안내 문자나 택배 연락, 광고 문자 등 꾸준히 문자를 수신하고 있는데 오늘은 가슴이 철렁하는 문자 한 통을 받았어요.

 

문자의 출처는 국외 발신으로 이베이에서 제가 얼마의 금액을 결제했고 본인 사용이 아닐 경우에 한국소비자원으로 문의하라는 내용이었어요. 우선 문자에 제 이름 석 자가 적혀있었고 제가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신고할 수 있는 번호까지 적혀 있어서 순간 누를 뻔했는데요.

 

 

다행히 급히 인터넷으로 국외 발신 이베이 문자를 찾아보게 되었고 바로 스미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도 알려드릴까 하다가 생각을 접었는데 그 이유는 이베이가 무엇인지 잘 모르실 것 같아서 보는 순간 스팸으로 생각하실 것 같았거든요.

 

저는 실제로 해외직구도 많이 하는 편이고 이베이를 통해 물건을 구입한 경험도 있어서 더 놀랐던 것 같아요. 이번 스미싱은 국외 발신 이베이 문자가 친숙한 사람이 당할 확률이 높아서 소름이 끼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미싱이란 문자(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라고 하는데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보내 악성코드를 설치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말합니다. 스미싱 문자 누르기만 해도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을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스미싱은 인터넷 주소는 아니지만, 전화번호를 누르면서 시작되고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는 대부분의 개인정보와 함께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어 원격조정을 당하게 되면 금전적으로 상당한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국외 발신 문자 스미싱과 비슷한 사례로 00682 국제전화 사기 발신 연락도 보신 적 있으실 것 같아요. 저는 00682로 시작하는 전화는 받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외국에 자녀나 친구, 지인 등이 살고 있다면 전화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사한 상황에 부닥쳐 있다면 오히려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

 

기존에 스미싱 연락 패턴을 살펴보면 자녀나 가족의 개인정보를 이용한 사칭이나 법원, 경찰청, 은행과 같은 공권력을 이용하는 사칭이 많았고요. 택배 문자를 역이용하여 송장 번호 등을 누르게 유도함으로써 앱을 설치하게 하는 등 다양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번 국외 발신 이베이 문자 같은 스미싱에 걸려든 상황이라면 국번 없이 118(불법 스팸 대응센터)로 연락하여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웹주소를 클릭하여 피해를 본 상황이라면 112에 신고하여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받으시고 스미싱 피해 관련 업체(결제대행사 등)에 사실확인원을 제출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미 들어보고 알고 있던 스미싱 문자는 알아서 잘 거를 수 있는데 이번처럼 국외 발신 이베이 문자는 아차 하면 누를 뻔했어요. 저처럼 놀라실 수 있을 것 같아 관련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도 인터넷 주소, 전화번호 등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는 늘 조심해야 하고  미확인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강화해두시길 바랍니다. 백신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결제금액을 제한하여 혹시 피해 상황에 처하더라도 손해가 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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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벌리고 자면 안 되는 이유

 

 

어릴 때 입 벌리고 자는 습관을 고치려고 무던히 애썼던 기억이 나는데요. 어린아이 뿐 아니라 성인도 입 벌리고 자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하더라고요. 단순한 습관일 수 있고, 비염 등으로 인해 코가 막혀서 어쩔 수 없이 입으로 호흡하는 것이 습관화된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사람은 코와 입 두 개의 호흡기관이 이어져 있어 코로 숨을 쉬는 비강 호흡과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 호흡 둘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입으로만 호흡하게 되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수면 중에 입 벌리고 자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버릇을 고칠 수 있는 방법도 살펴볼게요.

 

 

저도 어릴 적에 비염으로 고생했었고 특히 감기에 걸려 코가 막히게 되면 제대로 호흡을 하기 위해 입을 벌리고 잤습니다. 확실히 입을 벌리고 자면 다음날 목이 건조하고 아파서 고생하게 되더라고요. 입 벌리고 자면 안 되는 이유는 우선 공기 중에 먼지나 세균이 기도와 폐로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는 목감기나 코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고 심하면 기관지염, 폐렴과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코로 호흡하게 되면 비강 점막의 섬모나 점액들이 세균과 같은 좋지 않은 물질들을 걸러주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비강 호흡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 벌리고 자면 안 되는 이유로 침이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입을 벌리고 자면 침이 마르면서 건조해진 구강으로 세균이 그대로 침투하게 됩니다. 구강이 건조해지면 치태나 치석과 같은 세균이 활동하게 되어 충치나 잇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나아가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코골이 환자가 입을 벌리고 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입 벌리고 자면 안 되는 이유로 코골이나 수면 중 무호흡과 같은 증상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숙면을 방해하게 되어 장기적으로 고혈압, 심혈관, 뇌혈관 질환 등과 같은 성인병에 노출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입 벌리고 자면 안 되는 이유로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턱에 무리가 가서 불균형이 생기고 결국 턱관절이나 얼굴 균형이 무너져 비대칭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이 오랫동안 입을 벌리고 자면 비교적 성장이 느린 턱뼈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 미관상 어색할 뿐 아니라 부정교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구강 호흡은 결국 신진대사나 혈액순환이 활발하지 않아 면역력도 떨어질 수 있어 자칫 건강 자체에 위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입 벌리고 자면 안 되는 이유를 반드시 알아야 하고요. 더불어 입 벌리고 자는 버릇 고치기는 중요할 수밖에 없겠네요.

 

근복적으로 비염과 같은 코막힘 증상을 고쳐 자연스럽게 입 벌리고 자는 버릇 고치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의식적으로 코호흡을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자세입니다만 수면 중에는 기구의 도움을 받아 입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어요.

 

시중에 입 벌림 방지밴드나 테이프와 같은 제품도 판매 중인 것 같은데 가볍게 교정할 수 있으나 코로 호흡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구강 호흡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구강 호흡의 문제점과 개선방법을 알아봤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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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좋은 음식

 

 

평균 수면 권장량이 7~9시간이라고 하는데 이는 하루 24시간 중 약 1/3에 해당하는 시간입니다. 수면은 다음 날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 몸과 마음의 피로에서 회복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에 적절한 수면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말 중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면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생각보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일을 불면증이라고 하는데요.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자주 깨는 현상,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나 수면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현상 등을 의미합니다. 제대로 잠을 못 자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져 학습장애나 일의 능률이 저하되고요.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수면 중에 일정한 호르몬 분비와 면역체계를 관리하게 되는데 충분한 수면이 보장되지 않으면 호르몬 체계가 무너질 수 있어요. 또한 심리적으로도 감정변화가 심하고 예민해지거나 우울해질 수 있어 수면을 잘 이루지 못하는 불면 증상을 보인다면 불면증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우선 불면증에 좋은 음식이란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거나 함유한 식품을 말합니다.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분비량이 많아질수록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더불어 마그네슘, 칼슘, 엽산 등이 풍부한 음식도 숙면에 좋다고 합니다.

 

체리는 멜라토닌 성분이 매우 풍부하여 불면증 좋은 음식으로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특히 타트체리에는 항염증 성분과 함께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이 결합하여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블랙 체리와 달리 신맛이 강하다고 해요.

 

잠들기 한 시간 전에 키위를 2개 먹으면 평소보다 잠드는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된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로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서 입증된 과일인데요. 칼슘,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이노시톨이라는 영양소가 수면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잠이 안 올 때 따듯한 우유 한잔 마시면 잠이 잘 온다는 말 들어보셨죠? 우유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트리토판과 함께 풍부한 칼슘이 스트레스를 완화해줍니다. 우유만큼 좋은 것이 바로 두유인데요. 두유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있는데 숙면 유도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학교 다닐 때 상추 먹으면 졸린다는 말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상추에도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과 함께 락투세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진정, 최면 효과가 있고 긴장 완화와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고 하네요. 바나나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근육을 진정시키고 이완시켜 주는데요. 멜라토닌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 B6가 잠이 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실제로 저희 엄마께서도 불면증으로 고생하실 때 취침 1~2시간 전에 따듯한 우유 한잔과 바나나를 드셨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대추에는 판토텐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해 준다고 해요. 보통 대추차로 많이 드시는데 천연 수면제라고 불릴 정도로 효과가 좋다고 하니 불면증 좋은 음식으로 기억해봅시다.

 

반대로 불면증에 나쁜 음식으로는 맵고 짠 음식이 위장을 자극하여 속쓰림을 유발해 잠을 방해한다고 하고요.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 술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육류나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소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취침 전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불면증에 좋은 음식을 다양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이와 더불어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고 30분 이상의 과도한 낮잠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충분한 햇빛을 쐬어 멜라토닌이 분비될 수 있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멀리하여 불면증을 극복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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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 나는 이유

 

 

체온이 오르면서 우리 몸에서 땀이 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으로 땀은 노폐물과 함께 배출되면서 피부의 습도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피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데 발한이 생기는 식은땀은 일반적인 땀과 조금 다른데요.

 

식은땀이란 몸이 쇠약해지면서 저절로 나거나 정신적으로 긴장되어 흘리는 땀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식은땀 나는 이유를 알아보고 대처 방법도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많은 분이 잠잘 때 식은땀을 흘려본 경험이 있으실 텐데 실내 환경이 더웠거나 잠옷이 두꺼워서 문제가 된 경우였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식은땀 나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한가지 이유를 꼬집어서 말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우선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공포를 느낄 때 긴장으로 식은땀이 날 수 있는데요. 면접과 같은 압박하는 상황, 무서운 꿈을 꾸었거나 공포영화를 볼 때 거짓말을 하다가 들켰을 때 등의 상황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때 식은땀은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배출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한 불안으로 나타나는 공황장애 증상도 식은땀이 날 수 있는데요. 공황장애는 식은땀뿐 아니라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막힌다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혈압이 오르고 매슥거리는 증상 등을 동반한다고 하니 유사 증상 유무를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폐경이 찾아오는 갱년기 여성도 호르몬의 변화로 식은땀과 안면홍조 등의 증상을 경험합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관절이나 연골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호르몬 분비가 중단되면서 뼈에 통증이 나타나고 이는 식은땀이 나는 이유로 설명할 수 있어요.

 

과음한 경우에도 식은땀이 날 수 있는데 알코올이 과다하게 체내로 들어가면서 간세포를 손상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서 땀을 흘릴 수 있고요. 또한 알코올이 근육을 이완시켜 상기도가 폐쇄되면 수면 중에 식은땀을 흘릴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 항진증인 경우에도 식은땀이 흐르기도 합니다. 보통은 갑상선이 붓고, 체중감소와 기력 저하, 손발이 떨리는 증상 등을 경험하게 되는데 호르몬이 정상 수치보다 많이 분비되면 몸이 비정상적으로 과열된다고 해요. 이때 체력이 빨리 떨어지면서 식은땀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체력이 저하되면서 몸에 병이 생기면 식은땀이 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식은땀이 날 수 있고요. 당뇨도 인슐린이 불균형적으로 분비되면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때 식은땀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수면이 부족하거나 만성 피로인 경우 단순한 체력 저하인 경우에도 땀구멍이 비정상적으로 벌어지면서 땀이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식은땀 나는 이유를 다양하게 살펴봤는데 식은땀만 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식은땀 나는 이유를 정리해보면 잠잘 때 식은땀이 나거나 심리적으로 긴장되어 나는 땀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하지만 신경이 쇠약해지거나 공황장애를 판정받는 경우 호르몬의 변화나 몸이 안 좋아진 경우 등 우리 몸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식은땀으로 이상 신호를 보냅니다. 따라서 간과하지 말고 식은땀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을 살펴 대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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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좋은 음식

 

 

임신을 알게 된 순간 행복함과 함께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임신인줄 모르고 피해야 할 음식을 먹지 않았는지 반추하게 되는데요. 제 주변에도 임신이 되었는지 모르고 술을 먹은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면 모르고 먹었으니 괜찮다는 답을 해주셨다고 해요.

 

실제로 임신 초기에 엄마가 먹은 음식이 아이에게 공유되는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하거나 혹은 이미 돌이킬 수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하는데요. 어쨌든 지금은 건강하게 아이를 잘 출산해서 키우고 있더라고요.

 

 

다만 임신을 확인했다면 되도록 임신초기 좋은 음식과 피해야할 음식을 구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임신초기 음식이 중요한 이유는 태아의 뇌, 근육, 장기가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영양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임신초기에 필요한 영양소로 단백질, 칼슘, 엽산, 철분 등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영양제를 잘 복용해야 하고요. 그 밖에도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태아와 산모를 위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먼저 단백질이 풍부한 임신초기 좋은 음식으로 육류(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오리 등), 생선, 계란, 콩 음식(두부, 청국장 등), 현미 등이 있어요. 특히 단백질은 태반, 태아, 유방, 자궁의 성장과 발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챙겨 드세요.

 

칼슘이 풍부한 임신초기 좋은 음식으로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임신 중기인 5개월부터 태아의 뼈가 만들어지는 시기라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턱뼈 속에 유치가 생기는 시기이므로 칼슘이 필요해요.

 

엽산은 임신을 준비하기 3개월 전부터 복용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인데요. 엽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키위, 참외, 딸기, 브로콜리, 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거스, 검정콩 등이 있어요. 물론 엽산을 음식으로 하루 권장량을 채우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영양제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엽산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태아의 뇌 발달 기형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엽산이 부족할 경우 태아의 신경관 결손으로 이어질 수 있고 나아가 유산이나 임신중독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임신을 준비할 때 아내뿐 아니라 남편도 함께 복용하면 정자의 활동과 기능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임산부가 챙겨 먹는 철분이 태아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철분 또한 중요한데요. 철분은 앞서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및 계란과 벌꿀, 해조류, 가지, 견과류 등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다만 음식으로 흡수되는 양은 5~10%로 소량이기 때문에 엽산과 마찬가지로 영양제를 함께 복용합니다.

 

철분은 사실 임신초기보다는 중기부터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초기에 먹는 경우는 산모가 빈혈이 있거나 철분이 부족한 경우인 것 같아요. 초기에 철분을 먹으면 변비가 올 수 있어서 산모에 따라 철분 양 조절이 필요하므로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대로 임신초기 피해야할 음식은 우리가 대부분 의식하고 있는 음식이에요. 대표적으로 술은 양에 상관없이 태아의 뇌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체적 기형이나 정신 이상이 생길 수 있고요. 그 밖에 심장, 신장, 척추, 뼈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드시면 안 됩니다.

 

커피 또한 임신초기 피해야할 음식이긴 하지만 과도한 카페인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임산부 하루 카페인 권장량 200mg 이하로 1~2잔 정도는 괜찮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태아의 영양소 흡수를 막고 카페인이 자궁으로 가는 혈류를 방해하기 때문에 유산 가능성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선회, 참치 등과 같은 날음식도 임신초기 피해야할 음식인데요. 태아에게 영향을 준다기보다는 임산부가 먹었을 때 장염이나 식중독에 걸리면 치료가 제한되어 있어서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임신하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상당히 조심스러운 시기입니다. 건강한 아이를 만나기 위해서 임신 초기 좋은 음식과 피해야할 음식에 대해 알고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알아가야 할 주의사항들이 더 많아지겠지만 결국 엄마들은 이 어려운 것들을 다 해내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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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빠지는 꿈

 

 

어릴 때 이빨 빠지는 꿈을 꾸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해몽은 몰라도 이가 빠지면 부모님이 돌아가실 수도 있다는 꿈해몽을 들어본 적이 있어서 너무 무서웠는데요. 알고 보면 상황에 따라 각각 꿈해몽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빨과 관련해서 흉몽도 많지만, 길몽도 있답니다.

 

대체로 이빨 빠지는 꿈은 누군가 돌아가시거나 본인이 질병에 걸릴 수 있는 꿈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안 좋은 것은 맞습니다. 나를 기준으로 보통 윗니나 앞니가 빠지면 윗사람이, 아랫니가 빠지면 아랫사람에게 안 좋은 일이나 건강상의 변화를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빨이 흔들리면 가족 중 누군가 질병에 걸릴 수 있는 꿈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이미 흔들리던 이빨 빠지는 꿈해몽은 하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출발을 암시하는 꿈으로 퇴사 또는 이직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이가 흔들리고 있었는지, 흔들리기 시작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어요.

 

모든 이빨이 빠지면 연속으로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징조라고 하고요. 이빨이 부러지는 꿈은 사업이 잘 안 풀릴 수 있다고 해석합니다. 음식을 먹다가 이빨 빠지는 꿈은 가족, 연인, 지인 등과 다툼의 여지가 발생할 수 있는 꿈이라고 하네요.

 

어금니가 빠지는 꿈은 자신의 건강 문제나 가족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고 금니가 빠지는 꿈도 금전적 손실의 우려가 있다고 해요. 나도 모르게 이빨이 빠진 꿈은 존경하던 사람이 죽거나 나쁜 소식이 생길 수 있다는 뜻밖의 해석이 있네요.

 

송곳니가 빠지면 본인이 하던 일에서 제외될 수 있고 흔들리면 본인이 속해있는 직장이나 조직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편 송곳니가 나는 꿈은 새로운 식구가 생길 징조로 태몽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새로운 이빨이 나는 경우 가정에 경사나 좋은 일이 있을 것을 암시한다고 합니다.

 

틀니 빠지는 꿈을 해석할때 틀니는 배우자를 의마하는데 틀니가 불편하거나 잘 빠진다면 서로 관계가 원만하지 않거나 불만이 가득하다는 뜻이고요. 빠진 이빨을 삼킨 꿈은 자신이 마음에 담아둔 일이 더 커져서 마음의 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빠진 이대신 임플란트 같은 의치를 해서 넣으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다고 봅니다.

 

꿈에서 이빨이 아프면 재물운이 상승하여 돈이 들어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빨을 치료하는 꿈은 승진을 하거나 좋은 직장으로 이직할 수 있는 상황, 사업을 하는 사람은 성공한다고 하네요. 치과에서 이를 뽑는 꿈은 내가 하던 일이 잘 해결되고 마무리됨을 의미하는 길몽입니다.

 

썩은 이빨이 빠지면 그동안 막혀있던 일들이 잘 풀리고 인간관계도 좋아질 수 있는 기회라고 하네요. 이와 비슷한 꿈으로 이빨이 빠지면서 피가 나는 꿈이나 사랑니 빠지는 꿈도 순조롭게 일이 잘 풀린다는 징조에요. 아픈 이가 자연스럽게 빠지는 꿈도 걱정거리가 해결된다고 풀이할 수 있어요.

 

이 밖에도 이빨을 닦는 꿈은 합격, 승진, 사업상 계약을 통해 재물이 들어올 운이 있다는 길몽이고요. 잇몸에서 피가 나는 꿈은 집안의 사람에게 질병, 사고 등 불인이 닥칠 수 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이빨 빠지는 꿈해몽을 살펴봤는데 길몽도 많으니 너무 무서워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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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버리는 방법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에어컨 없이 어떻게 살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예전에는 선풍기가 그 역할을 대신했었죠. 물론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되는 더위에 선풍기가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고 에어컨을 틀었을 때는 공기를 순환시켜 주기 때문에 선풍기나 서큘레이터 같은 제품은 지금도 중요한 가전제품 중 하나인데요.

 

선풍기를 많이 트는 시기라 그런지 고장 나는 경우도 많고요. 선풍기도 인테리어의 한 부분이 되어 고장 나지 않아도 오래된 선풍기를 교체하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최근 새로 선풍기를 구입해서 사용 중인데 기존에 사용했던 선풍기가 성능이 많이 약해져서 잘 안 쓰게 되네요.

 

 

새롭게 대체할 수 있는 선풍기가 있다 보니 결국 오래된 옛날 선풍기는 사용하게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선풍기 성능도 좋지 않고 아깝다고 가지고 있기에 짐이 될 것 같아 선풍기 버리는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너무 간단해요.

 

보통 가전제품을 버릴 때는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서 부착하여 내놓은 경우가 많은데요. 선풍기도 가전제품이긴 하지만 소형이기 때문에 무료배출 품목 대상이라고 합니다. 보통 1m 이하의 소형 가전제품은 무상으로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폐기물 스티커를 붙일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선풍기 버리는 방법은 무상수거 대상이긴 한데 분리수거함에 두면 되지만 바로 가져가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소형 가전이 5개 이상인 경우 수거하기 때문에 모았다가 한 번에 가져간다고 하더라고요. 만약 버려야 할 소형 가전제품이 많다면 폐가전 제품 무상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수수료 없이 수거 전담반에서 폐가전을 가져가는데 대신 5개 이상 버려야 하는데요. 물론 TV나 에어컨,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 제품은 단일 품목도 수거해갑니다. 소형 폐가전 제품을 예로 들면 선풍기를 포함한 청소기, 밥솥, 비데, 헤어드라이어, 커피포트, 믹서기, 라디오, 가습기, 토스터 등과 같은 제품이 있겠습니다.

 

다만 선풍기 버리는 방법을 이렇게 무상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개수를 많이 모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것 같아요. 따라서 바로 수거해가지 않아도 된다면 쓰레기 분리수거 하는 날 선풍기 같은 소형가전을 내놓으면 폐기물 처리하는 분들이 가져간다고 하네요.

 

주의사항으로는 선풍기를 분해하면 안 되고 완제품 그대로 버리셔야 합니다. 분해하는 순간 쓰레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무상으로 선풍기를 버리고 싶다면 꼭 기억하세요.

 

한편 선풍기 버리는 방법으로 전자제품 대리점에 가져다주면 처리해주기도 합니다. 폐가전 제품을 수거해 달라고 문의하면 각종 전자제품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또는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폐가전 수거함을 안내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단순히 선풍기 외형 때문에 선풍기를 버리려고 한다면 버리지 말고 나눔이나 드림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멀쩡한데 선풍기를 버리는 것도 사실 자원 낭비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럴 때는 커뮤니티를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말이 길었지만, 선풍기 버리는 방법은 완제품으로 재활용 수거하는 곳에 버리는 것이 제일 깔끔한 방법인 것 같아요. 소형가전이기 때문에 굳이 폐기물 스티커를 사서 붙일 필요가 없다는 점 기억하시고 멀쩡한 경우 이웃에게 나눔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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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청약 예치금

 

 

우리나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내 집을 장만해야 마음의 안정을 느끼는 것 같은데 현실은 지속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쉽지만은 않습니다. 정부에서도 무주택자들을 위한 각종 부동산 정책과 규제를 쏟아내고 있는데 향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오늘은 지역별 청약 예치금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청약 예치금이란 쉽게 생각하면 청약 통장에 돈을 넣어두는 것입니다. 청약저축 가입 기간이 길수록 청약 가점이 높아지고 예치금은 지역별, 평수에 따라 조건이 있기 때문에 청약에 관심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1순위 청약 예치금 기준을 살펴보면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경우 서울, 부산은 300만 원, 그 외 광역시는 250만 원, 그 밖의 시군구 지역은 200만 원이 청약통장에 있어야 합니다. 전용면적 102㎡ 이하인 경우 서울, 부산은 600만 원, 그 외 광역시는 400만 원, 그 밖의 시군구 지역은 300만 원의 청약 예치금이 필요하고요.

 

전용면적 135㎡ 이하인 경우 서울, 부산은 1,000만 원, 그 외 광역시는 700만 원, 그 밖의 시군구 지역은 400만 원으로 전용면적별, 지역별로 금액이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지역별 청약 예치금이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청약을 넣을 수 없고 반대로 금액이 많다고 해서 가점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급하게 입주자 모집공고일 이후 청약 예치금을 넣어둘 경우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치금을 넣어두세요. 해당 지역과 평형에 맞추어 조금 넉넉하게 넣어두면 원하는 지역과 평형대에 맞추어 청약을 할 수 있겠죠? 전용면적 기준이기 때문에 1㎡ 차이로 청약 예치금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넣어둡시다.

 

또한 청약 예치금 기준은 내가 신청할 때 나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으로 맞춰야 합니다. 즉 경기도에 거주 중이라면 기타 시군구 기준으로 예치금을 충족하면 됩니다. 단 당해 2년 이상 거주자가 1순위가 되기 때문에 타지역인 경우 2순위가 된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공공주택 청약은 주택청약 예치금 납입 횟수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꾸준히 10만 원씩 납입하는 것이 중요하고 민영주택은 횟수보다는 예치금 기준 충족을 우선으로 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공이든 민영이든 청약 당첨이 어렵다 보니 납입 횟수와 예치금 모두 충족하는 것이 기본인 것 같아요.

 

보통은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1순위 자격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청약을 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또한 이왕이면 청약저축 가입 기간이 길어야 가점을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있다면 얼른 청약 가입부터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 반포의 한 아파트 분양에서 청약점수 만점인 84점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무주택기간이 15년 이상, 부양가족 수가 6명 이상, 청약 저축 가입 기간이 15년 이상이어야 하는데 사실상 쉽지 않죠. 그만큼 아파트 분양을 받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에서 향후 몇 년간 아파트 공급 정책을 쏟아낼 예정이기 때문에 관심 있다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 아파트가 정말 많지만 내가 살고 싶은 아파트는 과연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면 아파트 분양소식이 있을 때마다 경쟁이 치열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해요.

 

청약저축 가입이 가능한 은행은 우리, 국민, 농협, 신한, 기업, 하나, 부산, 경남은행에서 가능하고요. 참고로 국민 생애 최초 특별공급을 준비한다면 청약 예치금을 600만 원 이상 넣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지역별 청약 예치금 기준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봤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Posted by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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