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캠핑 필수품

 

 

최근 1~2년 사이 급작스럽게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캠핑 인구 700만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저도 캠핑을 좋아하는 편이라 종종 가는 편인데, 캠핑장 예약도 쉽지 않고 캠핑 장비 가격도 많이 비싸져서 진입장벽이 높아진 것 같아요.

 

그런데도 갈수록 캠핑족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름 캠핑 필수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겨울과는 또 다른 캠핑 준비물을 추가로 준비해야 하다 보니 캠핑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 취미인 것 같아요. 

 

 

처음 캠핑을 시작한다면 전체적으로 장비를 모두 준비하기보다는 글램핑 같이 기본적인 장비가 제공되는 캠프사이트에서 먼저 경험해보면서 필요한 캠핑 준비물을 구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에요. 막상 캠핑 장비를 구입하고 나서 나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이유로 캠핑을 하지 않으면 너무 아깝죠.

 

오늘은 주제가 주제인 만큼 기본적인 캠핑 준비물을 제외하고 여름철에 집중해서 필수품 위주로 설명해볼게요. 제일 먼저 떠오르는 여름 캠핑 필수품은 바로 서큘레이터로 선풍기도 괜찮습니다. 캠핑용으로 컴팩트한 사이즈로 준비하시되 사람이 많아지면 여러 대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무더운 여름 날씨로 준비해간 식자재가 상할 수 있어서 아이스박스 역시 여름 캠핑 필수품입니다. 내부 보냉재를 잘 넣어서 아이스박스를 활용하면 되는데 1박 이상인 경우라면 전기 쿨러를 구비하여 보냉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여름 캠핑 준비물이라고 볼 수 있는 제빙기는 필수품은 아니지만, 캠핑을 자주 다니다 보면 필수품으로 여겨지기도 해요.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준비할 수 있지만 자주 뚜껑을 열 때마다 냉기가 빠지기 때문에 더운 기운이 느껴질때 마음껏 얼음을 만들어 먹으면 참 좋더라고요.

 

방충 제품 또한 여름 캠핑 필수품으로 꼭 준비해가야 합니다. 모기, 파리뿐 아니라 각종 벌레가 빛과 음식 냄새를 맡고 몰려들기 때문에 모기향을 피우거나 모기기피제를 반드시 사용하셔야 하고요. 벌레에 물리게 될 수 있음으로 물파스도 하나 챙겨가세요.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캠핑하면서 근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비상상황이 많이 생길 수 있어요. 캠핑 준비물로 기본이긴 하지만 여름에도 상비약은 잊지 말고 챙기세요. 보통 상비약으로 상처용 연고, 소독제, 거즈나 밴드, 소화제, 두통약 등 간소하게 준비하면 됩니다.

 

열대야로 여름철 도시는 24시간 덥다고 볼 수 있지만, 야산에서 캠핑을 즐기는 경우 온도 차이가 커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긴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나서도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몸을 닦을 수 있는 여유 있는 수건과 함께 긴 옷을 챙겨가세요.

 

랜턴을 여러 개 준비해서 조도가 밝은 랜턴을 텐트 앞쪽에 조금 떨어져서 설치하여 벌레들을 유인하고 캠핑하는 공간에서는 조도가 낮은 랜턴을 사용하여 캠핑을 즐기세요. 랜턴이 있어야 빛이 있어서 밤에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캠핑 준비물이자 여름에도 필수입니다.

 

여름에는 텐트 안이 덥다 보니 텐트 밖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요. 따라서 밤새 시끄러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면용 귀마개를 별로도 준비하거나 노이즈 캔슬링되는 이어폰도 괜찮을 것 같네요. 캠핑장을 다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정보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가면 소음에 대비할 수 있겠죠?

 

아마도 여름 캠핑 필수품은 개인마다 조금씩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캠핑 준비할 때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캠핑할 때 간소화하는 것도 좋겠지만 너무 캠핑용품이 없어도 불편할 수 있으므로 잘 준비해서 쾌적하고 즐거운 캠핑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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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 청소법

 

 

베이킹소다는 원래 제과제빵을 할 때 제품을 팽창하거나 연하게 하는 식품 첨가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단백질이나 지방(기름) 때를 분리할 수 있는 세정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연세제로 베이킹소다 청소법을 알고 있으면 주방, 화장실 등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베이킹소다 청소법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우선 물에 적신 솔이나 스펀지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화장실 욕조, 타일 등을 닦으면 잘 닦입니다. 특히 청소할 때 사용하는 중성세제에는 알칼리 성분이 없기 때문에 베이킹소다가 추가되면 세정능력이 더 좋아져요. 이왕이면 바로 물로 세척하지 말고 5분~10분 정도 방치했다가 헹구어내면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부엌 싱크대로 베이킹소다 청소법을 활용하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싱크대 속 각종 기름때, 찌든 때를 지우기 위해서 싱크대에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물을 적신 스펀지로 닦아주면 반짝반짝해집니다. 싱크대 배수구도 음식쓰레기를 먼저 제거한 후 베이킹소다를 뿌려 솔로 닦아주면 깨끗해져요.

 

가스레인지 후드 망에 베이킹소다를 뿌려 솔로 문지르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기름때가 빠집니다. 물론 기름때가 너무 쌓여있으면 100% 세척이 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저는 후드 망 전용 세정제를 뿌려서 닦는데도 완전히 지워지지 않아서 차라리 베이킹소다와 따듯한 물만으로 세척해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전자레인지나 오븐 청소할 때도 베이킹소다 청소법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아무래도 제품에 음식이 들어가기 때문에 세제로만 닦는 것이 불안할 수 있어요. 이럴 때 천연세제인 베이킹소다를 물에 묻혀 닦아내면 조금 더 안심되더라고요. 베이킹소다는 알칼리 성분을 가지고 있어 기름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데요. 이렇듯 주방 기름때가 끼어있는 벽면이나 가스레인지 등을 닦아주면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알칼리 성분은 금속, 대리석 등을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헹굴 때 최대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세척해 주시고요.

 

베이킹소다로 과일이나 채소 표면의 농약, 중금속을 제거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셨나요? 전용 세정제도 있지만, 베이킹소다 하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웬만한 청소나 세정에 만능으로 베이킹소다를 쓸 수 있어요. 본격적인 장마철이 지나갔지만, 빨래나 세탁물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베이킹소다를 활용하여 세탁하면 냄새를 없앨 수 있어요. 수건이나 옷에서 냄새가 날 때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담갔다가 세탁을 하거나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1:1 비율로 섞어서 세탁하면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베이킹소다 청소법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천연세제로 유명한 구연산이나 과탄산소다를 같이 사용할 때 효과가 배가 되기도 하지만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면 구연산은 약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를 함께 사용하면 중화되어 세정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반면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로 먼저 세정하고 나서 물때를 방지하기 위해 구연산을 사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또한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함께 사용하면 둘 다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지만 과탄산소다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오히려 알칼리 성분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베이킹소다 청소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대표적인 천연세제 3종 세트인 구연산이나 과탄산소다 청소, 세탁, 소독 등에 유용하므로 집에 구비해두시고 용도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화학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아니라서 안전하긴 하지만 장시간 호흡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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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먹을때 금지음식

 

 

몸이 좋지 않아 처방받은 약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약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이와 더불어 약먹을때 금지음식이 무엇인지 알아야 약효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 복용법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일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지요.

 

약먹을때 금지음식으로 우유에 대해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우유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긴 하지만 항생제를 먹을 때 우유의 칼슘이 약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변비약을 먹을 때 우유와 함께하면 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위에서 녹을 수 있어 복통이나 위경련이 올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를 먹을 때 우유를 함께 마시면 위벽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자극이 덜하여 좋다고 합니다.

 

 

우울증 약을 먹는 경우라면 치즈를 약 복용 전후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드레날린 분비가 활발해져서 혈관을 막을 수 있고 스트레스가 더해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더불어 감기 특히 코감기약에는 콧물을 완화하고 기침을 진정시키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치즈와 만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혈압이 급격히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나 위통약을 먹을 때 오렌지를 먹으면 산성이 더해져 약의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철분제를 먹을 때 오렌지주스를 마시면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C 덕분에 오히려 물보다 오렌지주스의 약효가 크다고 하네요.

 

카페인 또한 대표적인 약먹을때 금지음식으로 커피, 녹차, 홍차, 초콜릿 같은 음식에 들어 있는데요. 특히 위장약은 카페인과 상극으로 위장약에 들어있는 시메티딘이 카페인이 몸에서 분해되는 것을 방해하여 혈중 카페인 농도가 높아집니다. 결국 이는 구토, 현기증, 위장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함께 혹은 약 복용 전후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의 조합으로 무좀약 같은 항진균제는 위산이 많으면 체내 흡수가 잘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콜라가 위산을 높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카페인이 들어 있는 탄산음료를 약먹을때 금지음식이지만 예외적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알아두세요.

 

그 밖에 약먹을때 금지음식으로 피임약을 먹을 때 인삼을 함께 복용하면 에스트로겐이 너무 많이 생성되어 오히려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고요. 고혈압약을 먹을 때 바나나를 함께 먹으면 체내 칼륨 농도가 너무 높아져서 근육에 힘이 빠질 수 있고 구토나 설사를 동반하는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약 복용법은 앞서 언급한 약먹을때 금지음식을 잘 지켜 나가면서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간혹 약을 씹어서 먹으면 효과를 빨리 볼 수 있어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식도에 상처를 유발할 수 있으니 있는 그대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이 잘 넘어갈 수 있도록 약 복용후 바로 눕지 않도록 하고 약 설명서대로 꼼꼼히 확인 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부분 식후 30분을 지켜서 먹는 것이 좋지만 빈속에 먹어야 하는 약도 있고 아침, 점심, 저녁을 나누어 시기에 따라 약이 달라지기도 하므로 살펴 드세요.

 

이왕이면 약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도록 본인의 상태에 맞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약의 성분에 따라 함께 먹으면 좋은 약이지만 분명 안좋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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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원인과 빨리 낫는법

 

 

일이 많고 피곤해지면 여지없이 구내염으로 고생을 합니다. 학생때도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구내염으로 오라메디나 알보칠을 달고 살았는데요. 오늘은 구내염 원인은 무엇인지, 구내염 빨리 낫는법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구내염은 구강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으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내염은 입천장, 잇몸, 혓바닥, 입술, 입천장 등 하얗게 동그란 구멍처럼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염증 부위에 살짝 닿기만 해도 따갑고 아파서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만 해도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되지요.

 

 

구강점막은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반영한다고 하는데요. 구강점막에 염증으로 나타나는 구내염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 피로감, 면역력 저하,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변화, 영양소 결핍, 알레르기, 흡연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구내염 원인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를 꼽는데요. 피로나 스트레스는 생활 불균형을 초래하여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결국 세균감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구내염을 경험했다면 이와 같은 증상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또한 구강 위생이 청결하지 않은 경우에도 입속 세균이 번식하여 구내염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구강이 건조하여 세균이 생기기 쉽거나 치석이 쌓인 경우, 충치 등 구강관리라 제대로 되지 않으면 구내염이나 혓바늘 같은 구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내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을때에도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철분, 비타민B와 같은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발병율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암 치료를 하는 경우에도 구내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구내염 빨리 낫는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입니다. 물론 구내염으로 인한 염증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갯수가 많다면 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이나 약을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소소하게 발생한 구내염은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면 수일내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구강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와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하는데, 과일이나 채소, 소, 닭, 계란,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에 면역력 저하나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면 비타민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구내염이 발생하면 구강 연고를 바르기도 하는데요, 가장 유명한 제품은 알보칠이나 오라메디인것 같아요. 알보칠은 바르자마자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지만 빨리 낫는다는 장점이 있고, 오라메디는 아프진 않지만 며칠 발라야 낫기 때문에 두제품 모두 호불호가 있더라고요.

보통은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하지만 반복적이고 구내염이 오래 지속된다면 삶의 질을 굉장히 떨어트리게 됩니다. 구내염 원인과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심각한 경우라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할것 같네요.

구내염 원인과 빨리 낫는법을 알아봤는데요.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과 같은 건강관리를 평소에 열심히 하고,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면 구내염은 많이 줄어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건강을 돌보는 일이 쉽지 않지만 염증이 발생하는 것은 건강이 보내는 적신호라 생각하고 건강관리에 보다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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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효과

 

 

얼마전까지 등산은 어르신들의 취미라고 생각해왔는데 최근에는 젊은 친구들도 등산을 많이 하더라고요. SNS의 영향도 한몫 했겠지만 사회적으로 웰빙 문화가 많이 확산 되면서 건강을 위해 등산하는 등산 초보 '등린이'들이 대거 등장한것 같아요.

저도 살도 찌고 스트레스까지 축적되어 심장이 안좋음을 느끼기도 하고, 몸도 예전같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산을 시간날때마다 가기 시작했는데 등산하는 동안 잡념이 사라지고 정상에서 맞보는 성취감과 건강 회복까지 등산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습니다.

 

 

전신 운동으로 등산만한게 없다는 말 등산하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것 같아요.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살뜰히 챙겨주는 등산 효과에 대해 정리해보고 주의사항도 알아보도록 할께요. 등산을 하면서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게 되는데, 산을 오를때 고관절, 허벅지 주변의 코어 근육을 키울 수 있고, 내려갈때 상체 근육이 활성화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등산을 하면 며칠간 고통을 동반하게 되는데 안쓰던 근육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등산을 하면 체중의 압력을 받게 되어 뼈 역시 물리적으로 압력을 받게 되는데, 뼈건강은 이때 강화된다고 합니다. 또한 등산하면서 햇빛을 쐬면 비타민D의 합성이 촉진되어 뼈건강에 도움이 되고요.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과정에서 연골 세포 사이에 관절액이 스며들면 영양이 공급되어 관절 건강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등산 효과로 심폐기능이 강화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꾸준한 등산은 심장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여 심장병이나 심근경색 발병률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숨이 차오르면서 폐의 탄성을 길러 폐기능도 함께 향상됩니다.

다이어트도 빼놓을 수 없는 등산 효과 중 하나인데요. 유산소 운동이자 근력운동인 등산을 하면 지방을 태우는데 효과적이라 체중을 줄여둔다고 합니다. 성인 남자가 1시간 산을 오르면 630kcal를 소비할 수 있고, 여성은 460kcal를 소비한다고 하는데요. 짧은 코스로 등산을 2시간만 해도 엄청난 양의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등산 효과를 떠올리면 신체 건강운동만 떠올리겠지만 정신건강에도 굉장한 도움을 줍니다. 숲속을 걷다 보면 새소리, 물소리, 나무냄새 등을 통해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이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에요.

또한 힘들게 정상을 오르고 나면 성취감이 굉장합니다. 산을 정복한다는 표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산하나를 제대로 오르면 자신감이 충만해짐을 느낄 수 있어요. 올라가다 보면 괜히 올라왔나 싶을 정도로 힘든 순간도 있지만 정상에 오르고 나면 올라오길 참 잘했다 라는 뿌듯함만 남는것 같아요.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리워도 될만한 등산 효과를 언급해 보았지만, 주의사항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고도비만인 경우 체중 압력이 심해 오히려 관절이 손상될 수 있으니 무리한 등산을 지양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초보인데 어려운 산을 강행하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등린이라면 난이도가 낮은 산부터 오르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수분 섭취와 제대로된 자세를 유지하고 등산화, 등산가방 등 적절한 복장이 중요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산의 난이도,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산을 잘 골라서 천천히 산을 오르다보면 등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것이라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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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냄새 안 나게 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면서 땀이 나면 신경 쓰이는 부위는 바로 "발"입니다. 하루종일 꽉 막힌 신발을 오래 신고 있는 경우,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발을 잘 씻지 않는 경우 등 발 냄새 원인은 다양한데요. 오늘은 여름을 맞이하여 발냄새 안나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 냄새 원인은 장기간 신발이나 양말을 착용하면서 높은 온도와 습한 기운으로 인해 땀, 각질이 분비되어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즉 세균이 땀과 지방질을 만나 산화를 거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인데요. 원인을 알아야 발 냄새 안 나게 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겠죠?

 

 

여름철 발에 땀이 나는데 꽉 막힌 신발이나 양말을 착용하면 땀이 분출되지 않고 막히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발 냄새가 심한 분들은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거나 발이 습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요. 단 발 냄새가 나는데 맨발로 다니는 경우 오히려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합니다.

 

구두를 자주 교체하고 냄새가 나지 않도록 신고 난 구두는 통풍 또는 건조하여 관리하면 냄새를 예방할 수 있어요. 귤, 오렌지 같은 과일 껍질을 바짝 말렸다가 신발에 넣어주거나 냄새를 흡수하는 구리 성분인 10원짜리 동전을 신발 안에 넣어두면 냄새가 사라진다고 해요. 그 밖에도 발가락 양말을 신거나 발냄새용 탈취제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외출 직후 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엔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면 손 씻는 습관이 생활화된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텐데요. 발 냄새가 나는 사람들은 손뿐만 아니라 발도 청결하게 할 필요가 있어요. 비누로 깔끔하게 씻으셔도 되고 비누로 해결되지 않으면 발전용 세정제를 사용하시고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물기를 바싹 말려주세요.

 

각질 또한 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각질 제거도 필요한데요. 따듯한 물에 발을 불리고 타올이나 브러쉬를 이용하여 살짝 벗겨냅니다. 각질이 많은 경우에는 스크럽이나 풋 샴푸로 각질을 제거하면 되요. 각질을 밀어내고 난 후 보습이 좋은 크림을 바르고 랩 등으로 발을 감싸주면 비교적 발이 부드러워 집니다.

 

족욕도 발 냄새 안 나게 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인데요. 따듯한 물에 아로마 오일을 넣거나 항산화 작용과 노화 억제에 도움이 되는 녹차 티백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족욕시 살균효과에 도움이 되는 소금이나 냄새 제거에 탁월한 식초를 활용하면 악취와 무좀에 도움이 됩니다. 곰팡이균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베이킹소다를 넣고 족욕을 하는 분들도 많아요.

 

보통 발 냄새는 젊은층, 중년층, 비만이나 당뇨환자, 마지막으로 땀이 많은 사람에게서 난다고 합니다. 발 냄새가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면 앞서 설명드렸던 발냄새 안나게 하는 방법을 실천해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적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단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막상 발 냄새 안 나게 하는 방법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매일매일 발을 청결히 닦고 신었던 신발을 바싹 건조하며, 일주일에 한 두번씩 족욕 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땀이 많은 경우라면 본인의 자신감을 위해서도 상대방의 불쾌함 방지를 위해서도 배려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름철에 더 신경 쓰이는 발 냄새 제거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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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냄새 없애는 법

 

 

낮에는 조금 더위가 느껴지긴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서 아직 여름이 오려면 멀었구나 싶었는데 부엌 싱크대에 가까이 가니깐 역한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올라오더라고요. 설거지 하루 안 했을 뿐인데 쌓여있던 음식물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보니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사실 음식물 쓰레기 냄새 없애는 법 중 가장 명확한 방법은 오래 보관하지 않고 매일 버리는 것입니다. 부패할 시간을 주지 않고 매일매일 버리면 제일 깔끔하겠지만 굉장한 귀차니즘이 동반되기도 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이 모아두었다가 비닐로 버리는 경우라면 특히 냄새를 관리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유독 여름에 음식물 쓰레기가 괴로운 이유는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음식물이 빨리 상하기 때문인데요. 불쾌감과 함께 악취가 발생하고 날파리 등 벌레가 생기기도 하죠. 음식물을 처리하는 분쇄기, 청소기, 건조기, 처리기 등 각종 스마트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일상에서 보다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 냄새 없애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여름철 상온으로 음식물 쓰레기 냄새 없애는 방법의 핵심은 밀봉이라는 것입니다. 음식물끼리 섞여 부패하면서 냄새가 나는데 밀봉만 잘해줘도 냄새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아요. 그래서 지퍼백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하는 케이스도 많은데요. 이왕이면 물기를 제거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실한 밀봉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자른 패트병 입구에 밀어 넣어 밀봉 보관하기도 하고요. 비슷한 방법으로 다 쓴 물티슈 뚜껑을 떼어내어 쓰레기봉투 입구에 붙여서 사용하면 밀봉되어 냄새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음쓰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다시 그 봉투를 열고 싶지 않잖아요?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밀봉하기 전에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넣어주면 알카리 성질의 베이킹소다가 산성인 음식물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여 냄새를 제거한다고 하네요.

 

음식물 쓰레기 냄새 없애는 법으로 1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보는 것도 효과적인데요. 거름망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하는 통에 동전을 넣어 두면 구리 성분이 음식물 부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부패가 늦고 악취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녹차 티백 속 녹차 가루도 악취를 흡수하기 때문에 마신 녹차 티백 속 가루를 뿌려주면 냄새 제거가 가능하고요. 음쓰 보관 시 식초나 소주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식초는 아세트산이 살균작용을 하여 음식물 부패를 막아주고, 소주는 벌레 접근을 막아준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음식물 쓰레기 냄새 없애는 법으로 냉동실에 음쓰를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요. 소량으로 잘 밀봉하여 넣어두면 냄새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하지만 잘못보관하면 오히려 냉동실에 세균을 증식시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먹은 음식과 쓰레기를 같이 보관하는 것은 위생적으로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 추천하지 않지만 냄새를 없애면서 보관하기에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저희집은 다행히 아파트 분리수거에서 음식물 처리함에 버리는 방식이라 매일 버릴 수 있는데요. 쾌적한 여름을 위해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쌓이기 전에 바로바로 버리는 것이 가장 좋고 부득이하게 며칠 보관해야 한다면 위에 소개한 음식물 쓰레기 냄새 없애는 법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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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호랑이띠 태명

 

 

2021년 신축년 흰 소띠의 해가 벌써 절반이 지나갔어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는데 절실히 체감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내년인 2022년은 임인년으로 흑호(검은 호랑이) 띠라고 하네요. 조카가 2010년 백호(흰호랑이) 띠였는데 제가 내년에 태어날 아가의 태명을 준비하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태명은 아직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 시절에 부르는 이름으로 순우리말로는 배냇 이름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호칭으로 뱃속에 있는 10달 동안 아이를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태교가 된다고 하는데요. 아주 특별한 이름을 지어주는 것도 좋겠지만 너무 욕심내기 보다는 부르기 쉽고 좋은 뜻이 담긴 태명이면 될 것 같아요.

 

 

2022년 호랑이띠 아가의 태명을 지어줄 때 호랑이와 연관을 지어서 지어도 좋으나 태명을 지을 대 된소리나 거센소리를 포함하고 태몽에 의미를 부여하여 짓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태명을 지으려고 며칠째 생각 중인데 하루에도 몇 번씩 정한 태명을 바꿔가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네요.

 

좋은 태명이란 부르기 쉽고 남들이 기억하기 쉬운 것 같아요. 부모 뿐 아니라 가족들이 불러주는 태명이기 때문에 단순하면서도 의미를 담아 지어주면 좋은데요. 아기의 귀가 16~18주에 발달하기 때문에 그전까지 여유 있게 태명을 지어주면 될 듯합니다. 

 

우선 된소리인 ㄲ, ㄸ, ㅃ, ㅆ, ㅉ 나 거센소리 ㅍ, ㅊ, ㅌ, ㅋ를 포함하여 지어보세요, 쑥쑥이, 콩콩이, 똑똑이, 탄탄이, 쭉쭉이, 똘똘이, 짱아, 꿈이 등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는 느낌이 강하게 들면서 부르기 쉬운 태명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요즘엔 순우리말로 된 태명도 많이 지으시는 것 같아요. 건강하게 자라다 라는 뜻의 도담이, 즐거운 아이라는 뜻의 라온이, 사랑의 순우리말인 다솜이, 크고 우림하게 자란 소나무라는 뜻인 큰솔이 등 소중하고 예쁜 의미가 담겨 있죠?

 

2022년 호랑이띠 태명으로 호랭이, 호야, 범이, 호돌이, 랑랑이, 흑호, 어흥이, 홀앵이, 호떡이 등이 생각나네요. 호랑이와 관련된 단어가 호, 범, 랑 등으로 제한적인데다가 단어 자체가 태명을 짓기에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아요.

 

그 밖에도 태몽에 맞추어 태명을 짓거나 아이가 생겼을 때의 상황, 배경, 습관 등으로 태명을 지어줄 수 있겠네요. 좋아하는 배우나 아이돌 이름으로 태명을 짓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고 하니 2022년 호랑이띠 태명으로 한정하면 어렵겠지만 실제로 태명의 범위는 무궁무진하답니다.

 

참고로 2022년에 출생하는 아이가 모두 호랑이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2월 4일인 입춘 전에 태어나면 2021년에 해당하는 소띠가 되기 때문에 출생예정일 확인해보시고 소띠인지 호랑이띠인지 알아두세요. 2021년의 흰 소와 2022년 검은 호랑이 모두 귀하다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건강한 출산이 제일입니다.

 

호랑이띠는 독립심이 강하고 스스로 추진하는 능력이 있으며 리더십이 뛰어나다고 해요. 다만 거칠고 고집이 셀 수 있으나 이러한 성격은 단점이자 장점으로 승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하면서도 낙천적이고 적극적이라 도전을 좋아하지만 일을 미룬다거나 필요하지 않으면 잘 안 움직이는 성질도 있다고 하네요.

 

오늘의 주제인 2022년 호랑이띠 태명을 검색해보셨다는 것은 내년에 태어날 아이를 임신하신 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은데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쉬우면서도 입에 잘 붙는 태명 지으셔서 많이 많이 불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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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 복용방법

 

 

얼마 전까지 춘공증으로 피곤함이 몰려오더니 최근에는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확실히 기운이 많이 떨어졌어요. 문득 어렸을 때 몸이 약해서 부모님이 공진단을 해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이후 면역력이 개선되면서 허한 기운이 많이 보충되었던 것 같아요.

 

공진단은 성장기 어린이의 허약한 체질을 개선해주고 수험생의 집중력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만성피로나 노년기 뇌 기능 활성화에도 효과적이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동의보감에서 최고의 보약으로 기재가 되어 중국 황제나 황후의 건강을 지켜왔다고 할 정도인데요.

 

 

오랜만에 공진단을 알아보면서 공진단 복용 방법과 가격 등 정보를 알아봤어요. 우선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로 4가지 약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사향은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호르몬 분비를 돕고 녹용은 정력 및 자궁 환경 강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당귀는 혈액을 보강하거나 순환에 도움을 주며 산수유는 정액을 보충해주는 약재로서 각각의 약재들이 잘 배합되어 엄청난 시너지를 준다고 합니다. 특히 사향은 사향노루 수컷의 향낭에 있는 분비물인데 사향 비율에 따라 공진단 가격이 달라집니다.

 

사향이 비싼 이유는 수컷 노루가 멸종위기 동물로 분류되어 있어 희귀하기 때문에 대량공급이 어렵고 의료용 약재로 수입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공진단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해요. 녹용 역시 원산지와 부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니 꼼꼼히 비교해보세요.

 

공진단 가격은 사향 함량이나 배합에 따라 달라지지만 1환에 1만 원대부터 6~7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공진단마다 배합이나 사용하는 약재의 출처 등에 따라서 책정되는데 비싼 가격이 효과가 좋겠지만 본인이 조금 더 효과를 보고자 하는 효능에 맞추어 공진단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아요.

 

공진단 복용방법은 공복에 먹는 것이 좋으며 따듯한 물과 함께 천천히 씹어서 삼키면 됩니다. 소아는 1/2환, 12세 미만 어린이는 1환이 적당하고 성인은 1~2환 복용이 가능하다 공진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구입시 체크해보세요.

 

상온 보관도 가능하지만 오래 복용한다면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먹기 30분 전에 상온에 꺼내어 먹으면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아마 공진단 자체만으로도 2~3일 내 몸이 가뿐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겠지만 장기적 개선을 위해서는 적어도 2~3개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한약이기 때문에 체질의 특이성이나 지병이 있다면 상담을 통해 공진단 복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고 하더라도 내 몸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면 저는 인삼을 먹으면 몸에 열이 너무 오르고 어지러워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좋은 약재일지 몰라도 저는 피해야 하는 약재이더라고요.

 

공진단 복용방법에 따라 꾸준히 먹는다고 해도 약에만 의존하여 건강이 무조건 좋아지기를 바래서는 안 됩니다.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서 공진단을 복용하면 그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음식이나 운동만으로 기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보약을 먹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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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 월급

 

 

주택에만 살다가 결혼하면서 아파트에 처음 살아봤는데 왜 사람들이 아파트를 선호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경비원분 덕분에 보안 측면에서 안전하고, 분리수거, 주차 등 신경 써야 할 부분들도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처리할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아요.

 

대단지 아파트에 살다 보니 따로 아파트 경비원 분들과 소통을 많이 해 본 적은 없지만 간혹 발생하는 층간소음으로 연락드리면 늘 친절하게 대응해주시더라고요. 항상 안전한 거주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간혹 갑질 주민들 때문에 힘든 상황도 발생해서 안타깝기도 해요.

 

 

오늘은 아파트 경비원 월급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전반적으로 최저임금 수준에서 월급을 받는 경우가 많고 2~30만 원 정도 높게 책정되기도 합니다. 그나마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이 상승해서 과거에 비해 급여가 많이 높아진 편이에요.

 

2021년 최저임금을 살펴보면 최저시급이 8,720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최저임금 월급으로 환산하면 아파트 경비원 월급은 1,822,480원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더해지면 200만 원 초반 정도 지급이 될 것 같네요. 사실 최저임금 수준이라 급여가 많지 않은 데다가 교대근무를 하기 때문에 총 근무시간만 생각하면 절대 많은 금액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월급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아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찾아보니 올해 초 고용노동부에서 아파트 경비원 등과 관련한 감시, 단속적 근로자 승인제도 개선방안을 발표 했다고 합니다.

 

근로자 보호와 관리감독을 위해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경비실 외부에 휴게시간 알림판을 부착하고 입주민들에게 휴게시간 준수를 공지하도록 할 예정이에요. 또한 경비업무 외에 청소, 주차, 분리수거, 택배 등 반복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이 업무가 겸직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또한 장기 근로가 보편적인 업무이다 보니 근무 형태 개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근로자로서 경비원의 보호가 두터워지고 제도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하니 어떤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지 기대해 보아야겠습니다.

 

실제로 경비원들의 경비업무 외에도 잡다한 업무가 많다 보니 자리 비움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서 본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도 생각보다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아파트 경비원 월급도 중요하지만 직무 범위에 대한 명확한 규정도 필요할 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께서 퇴직 후 잠시 아파트 경비를 하셨었는데 좋은 이웃분들을 덕분에 그래도 일이 힘든지 모르겠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보다 따듯한 분들도 많지만 본인이 내는 관리비로 월급을 준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무례한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는 안 되겠지요.

 

아파트 경비원 월급과 직무 관련해서 개선사항까지 알아봤는데요. 여전히 고용문제 등으로 불안한 근로환경에 처해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퇴직 후 제2의 인생으로 경비원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데 취업전 급여도 중요하지만 처우도 반드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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