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등심 차이 알고계신가요?

 

소고기를 선택할 때 안심 등심 등 부위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있죠. 소는 부위별로 맛도 다르고, 사용하는 음식의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에 고기 부위에 대해 알고 있으면 더 맛있게 고기를 즐길 수 있을텐데요.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 안심 등심 차이에 대해 오늘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안심 하면 떠오르는 의견 하면 '뻑뻑하다' 라는 이미지가 아닐까 싶어요. 맞습니다. 안심은 살코기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지방량이 상당히 적은데요. 소 한 마리에 안심 부위는 3% 이내라고 합니다. 운동량이 적은 부위라 육질이 부드럽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가격 역시 등심보다 안심이 더 비싸답니다.

 

 

등심은 등뼈에 있는 부위로 살코기 뿐 아니라 지방함량도 높은 편인데요. 등뼈를 감싸며 형성되는 부위이다 보니, 사이사이 지방이 들어간 형태로 우리가 알고 있는 마블링을 볼 수 있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마블링 때문에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안심보다 고기의 씹는 맛이 더 강하다고 하네요.

 

 

 

한편, 안심 등심 차이에 대해 이렇게 구분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돈까스를 주문할때도 안심과 등심에 대해 고민해야 할때가 있어요. 안심 돈까스를 히레까스라고 하고, 등심 돈까스를 로스까스라고 하는데요. 메뉴판만 보고 히레까스와 로스까스를 구분하려 할 때 잘 모르면 헷갈리더라구요. 안심은 히레까스, 등심은 로스까스 이렇게 외워주시고, 안심 등심 차이에 맞춰 고기의 특성을 이제 아셨으니, 더 선호하는 부위로 돈까스를 즐기면 될 것 같아요.

 

 

 

 

Posted by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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