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지독하게 더웠던것 같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더웠던 날이 있는가? 물어본다면 올해가 최악의 폭염이었던것 같은데요. 실제 데이터도 입증하듯 올해 더위는 111년만의 폭염을 기록한 것을 핑계삼아 정말 에어컨 많이 틀었던것 같아요.

 

 

다행히 정부에서 이번 전기세 누진세를 완화해줘서 망정이지, 전기세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 평소 여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와서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의 경우 온도에 더 신경써야 하기에 더 힘든 여름이었겠거니 추측해봅니다. 그래서일까요, 정부에서는 36개월미만 전기세 정책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개정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출산가구 복지할인 확대를 위해 기존에 출생일로부터 12개월미만 영아가구에서 36개월미만 전기세 할인으로 지원기간을 1년에서 3년 확대하였습니다. 올해는 7월부터 소급할인 적용을 하여 8월 전기세는 아마 적용되어 나왔을 것입니다.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전기세 할인이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는 할인을 더 확대하기도 했어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기존보다 범위가 더 확대되어 할인받을 수 있구요. 다자녀, 대가족, 출산가구의 경우 할인율은 30% 동일하지만, 한도금액이 기존 16,000원에서 20,800원으로 확대되어 적용한다고 하네요.

 

 

36개월미만 전기세는 적용되지 않던 복지범위인데 확대되어 다행이구요, 게다가 할인금액도 올해는 높아져서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된 것 같습니다. 신청방법은 한전 123으로 연락하여 신청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통보하시면 되는데요, 123으로 통화할때 전화가 상당히 힘들다고 해요.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 통화를 추천해드리며, 연락할때는 지역번호 + 123입니다. 통화시 주소와 아이의 생년월일에 대한 정보, 그리고 주민등록번호와 #을 누르면 최종 확정된다고 하는데 전화 음성 안내에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36개월미만 전기세로 확대되어 혜택받는 가구가 많아진것 같아요. 정부에서 출산정책을 장려하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야 부모입장에서 복지정책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텐데요. 조금더 고민하고 와닿을수 있는 정책이 계속되길 바라며 아직도 신청하지 않았다면 얼른 한전 123으로 연락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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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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