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주 도수, 막걸리와 차이는 무엇일까?
오랜만에 친구들과 동동주를 마시고 왔는데요, 갑자기 든 생각! 동동주 도수는 얼마나 되는걸까? 였어요. 일반적으로 소주나 맥주를 마시면 대략적으로 도수를 알고 있어서 주량체크를 하며 마시지만, 이상하게도 동동주나 막걸리는 도수 확인을 안하고 먹게 되더라구요. 그냥 몸에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사람이 있고 이정도만 확인하고 먹는것 같아 궁금해진 동동주 도수.
또한 함께 궁금해진 또하나는 막걸리 동동주 차이였어요. 비슷하게 생겨서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만 구분을 못하는건가 싶어 열심히 찾아본 결과를 알려드릴께요.
우선 동동주 도수를 확인하기 전에 전통주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볼께요. 전통주를 만들때 찹쌀이나 맵쌀 등 곡물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는데요. 이를 발효시키면서 우리가 아는 술이 탄생하게 되요. 맑은 술과 함께 밥알이 동동 뜨는 윗부분을 뜨면 동동주가 된다고 하는데요. 동동 뜬다고 해서 동동주라는 귀여운 이름이 붙여진것 같아요.
이후에 층이 분리되어 맑은 윗부분은 청주가 되고, 아래 부분의 누룩을 걸러내어 물과 휘휘 저어가며 탁하게 마시는 술이 막걸리라고 하네요. 막 걸러내어 탄생한 막걸리! 뭔가 술을 만드는 과정이 그대로 이름에 녹아 들어가 있어 더 정감이 가는데요. 청주 역시 맑은 술이라 청주라는 이름이 붙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동주 도수는 대략적으로 6도~10도사이로 보고요, 막걸리 도수는 이보다 낮은 6~7도라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도수가 높은 편이라 조심히 마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동주 도수가 정확하진 않지만 전통주이기 때문에 만드는 과정에서 조금씩 도수 차이가 발생한다고 보고요, 막걸리보다는 높다! 라고 우선 기억해 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동동주, 청주, 막걸리와의 관계를 알아보니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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