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마가린 차이를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버터와 마가린은 맛과 향이 비슷한 편이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일텐데요. 오늘 버터 마가린의 차이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터는 고체형 유제품으로, 우유에서 지방을 분리하여 크림을 만든 후, 세게 충격을 주어 수분을 분리하여 만들어 집니다. 우유가 주성분이기 때문에 비타민 A와 D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을 고체화 시킨 제품입니다. 즉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식물성 기름으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버터의 원료는 동물성, 마가린의 원료는 식물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마가린은 나폴레옹이 버터의 대용품으로 만들게 했다는 설이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가격도 저렴하여 사람들이 버터보다 마가린을 쉽게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대중화된 것 같습니다. 어릴때 저도 어머니가 마가린을 사용해서 요리하시는 모습을 봤던 것 같은데 그때는 마가린이랑 버터가 같은 건줄 알았네요.

 

 

 

그 외에도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은 버터가 높고, 트랜스지방은 마가린이 높다고 하네요. 즉 버터는 순수지방, 마기린은 트랜스지방을 함유하고 있구요. 칼로리는 버터가 높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은 아무래도 화확 첨가물이 포함된 마가린이 버터보다 길구요. 버터는 상대적으로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사실 버터 대용으로 마가린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마가린이 버터의 역할을 충분히 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가성비를 생각하면 마가린이 좋겠지만,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우는 트랜스지방을 피하시려면 버터를 드시는게 맞습니다. 오늘 버터 마가린에 대해 정리해 봤는데요. 비슷한점과 차이를 알아가셨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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