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풍차돌리기 재테크 습관 기르기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합니다. 정기적으로 월급을 받는 사람이라면 정기적금을 드는 경우가 많고,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매달 돈을 버는 규모가 달라 예측이 어려우므로 자유적금을 개설합니다. 정기적금은 정기적으로 금액을 넣어야 하는 부담감에 만기까지 쉽지 않고, 자유적금은 처음 개설했을 때의 의지가 많이 줄어 만기했을때 예상금액보다 적은 경우가 많다고 해요.

 

 

 

다양한 재테크 방법 중 안정적이고 수익적인 요소로 추천하는 방법이 적금 풍차돌리기라는 방법입니다. 한번쯤 들어는 보셨을텐데요. 적금을 매달 개설해서 1년이 지나면 총 12개의 적금통장이 만들어지는 원리입니다.

 

 

즉, 1월에 10만원으로 통장 1개, 2월에 20만원으로 각각 10만원씩 넣은 통장 2개, 이렇게 개설을 하다보면 12월에는 120만원 넣고 통장은 12개가 되는것이죠. 그러면 13개월 부터는 매월 적금 만기가 돌아오면서 1년 동안 만기금액과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목돈을 모을 수 있다고 하네요.

 

 

 

우선 적금 풍차돌리기는 매달 10만원씩 금액이 늘어가기 때문에 여유자금을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본인이 한달에 얼마를 사용하고 얼마를 모을 수 있는지 알고 있어야 적금 풍차돌리기 금액을 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금자 보호법 상 금융기관별 5,000만원이므로 초과하지 않도록 금액에 신경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20일 이내 계좌 개설내역이 없어야 하므로 한달에 하나씩 계좌를 개설하시면 되구요!

 

 

사실 여유가 있다면 적금 풍차돌리기 보다는 예금 풍차돌리기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금은 단리이자, 예금은 복리이자이기 때문에 총 금액이 같다면 복리인 예금이 더 이자가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카카오뱅크처럼 중도인출이 되는 상품이 있어 예전보다는 적금 풍차돌리기에 대한 메리트가 많이 적어졌지만, 저축을 습관화 할 수 있고, 여유자금을 만드는 재미를 맛볼 수 있어서 좋은 재테크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