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고는 이유 알아야 고친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남편의 코고는 소리에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갓 결혼한 친구들도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길래 코고는 이유를 찾아서 고쳐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고는 이유 원인을 알아야 고칠 수 있지 않겠어요?!

 

 

 

코골이란 다양한 이유로 기도가 좁아져서 공기를 들이마실 때 저항이 커지게 된다고 하는데, 그때 주변에 있는 점막의 진동으로 소리가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코에서 직접적인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기도에서부터 나는 소리라고 볼 수 있어요.

 

 

성인남자가 50%이상, 성인여자가 30%이상 코를 곤다고 하는데, 남자가 여자보다 더 코를 많이 고는 이유는 남자가 여자보다 술이나 담배를 하는 경우가 많아 구강 점막이 손상되었을 확률이 높다고 해요. 즉 음주나 흡연은 기도 주변을 자극하여 붓도록 하여 기도가 좁아지고, 결국 코를 골게 되는 것이죠.

 

 

 

비만인 경우에도 살이 찌면서 기도 주위에 살이 찐다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기도가 좁아지는 형상이 코골이로 이어진답니다. 또한 코고는 이유에는 유전적 요인도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턱이 좁거나, 목이 짧거나, 편도선이 다른사람보다 큰 경우 기도가 좁아져서 코를 골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코고는 이유를 확인해보면 선천적인 경우는 고치기 어렵겠지만, 후천적인 습관 등을 고치면 개선을 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비만인 경우 다이어트를 하셔야 할 것으로 보이구요, 술 담배 등을 지양하여 기도가 붓지 않도록 신경써 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잠잘 때 높은 베개를 베고 잠을 자는 경우에도 코를 골 수 있구요,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는 습관도 좋지 않다고 하네요. 저는 남편이 베개를 높이 베고 자는 것을 보고 얕은 베개로 바꿔줬는데 코골이가 조금 나아졌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코골이를 개선할 수 있으니 고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