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정글의법칙에서 남극을 방문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흥미있을것 같아 기대하고 있어요. 남극은 최초 예능 입성이라고 하는데, 무한도전에서 북극곰의 눈물이 떠오르면서 남극 북극에 대한 차이가 궁금해졌어요. 남극 북극 온도는 어디가 더 추울까? 살고있는 동물의 차이는 어떨까?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우선 남극 북극 온도는 남극이 더 춥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극은 연평균 기온이 영하 55도로 추우면 영하 70도, 따듯할때 영하 35도로고 하네요. 반면 북극은 추울때 영하 35도, 북극의 여름에 0도라고 하여 북극의 빙하가 녹는다는 이야기는 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도 여름에 0도가 되면서 빙하가 녹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남극은 지구의 육지 면적의 9.8%로 5번째로 큰 대륙이라고 합니다. 한반도로 비유하면 60배나 큰 대륙인데요, 대륙 위에 얼음이 덮고 있는 형태라고 볼 수 있어요. 반면 북극은 땅이 아니라 바닷물이 얼어 만들어진 얼음덩어리에요. 얼음 위로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는데, 보이는 얼음 보다 해수면 밑으로 엄청난 얼음덩어리가 존재하고 있어요.

 

 

북극이 남극보다 따듯한 이유는 북극은 대륙이 아니라 바다이기 때문에, 바다가 열을 흡수하고 저장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남극을 덮고 있는 얼음은 햇빛을 반사하고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북극이 더 따듯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극은 펭귄이 살아가고, 북극은 북극곰이 살고 있다는 것 아시죠? 북극엔 펭귄이 없고, 남극엔 곰이 없어요. 펭귄과 북극곰은 서로 본적이 없을 것입니다. 지구의 양 극에 살고있는 존재가 만날수가 없겠죠. 또한 남극엔 원주민이 없다고 해요. 아무래도 너무 춥다 보니 사람이 살아가기에 적당한 온도로 볼 수 없고, 연구를 위한 방문객들만 거주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도 남극 과학세종기지가 있죠. 

 

 

 

아무래도 북극은 미국, 캐나다, 러시아, 덴마크 등 인접 국가를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지만, 남극은  방문객 외 사람이 살고있지 않아 더 신비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극 북극 온도 차이가 나는 이유, 동물, 거주 등에 대해 소개해 봤는데 많이 알아가셨길 바랍니다.

 

Posted by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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