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불 종류

 

 

7월 초부터 중순까지 비오는 날이 정말 많았는데요. 이번주부터는 쨍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것 같아요. 여름철 열대야로 인해 잠 못 이루는 분들이 많은데 특히 여름 이불 종류를 어떤것을 사용하는 지에 따라서도 여름 저녁 수면의 질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여름 이불이나 침구를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종류가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하더라고요.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여름 이불 종류는 린넨, 인견 정도인데 찾아보니 처음 들어보는 다양한 소재의 여름 침구가 많았어요. 이왕이면 제대로 알고 구입하면 좋을것 같아 총정리 해 보았습니다.

 

 

우선 여름 이불 종류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소재는 인견인것 같아요. 인견하면 풍기인견이 떠오르는데 나무에서 추출한 재생 섬유로 뛰어난 촉감과 소재 자체에서 광택이 돌아 사람이 만든 실크라고 불리웁니다.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통기성이 좋아서 여름에 인견 이불을 찾는 분들이 많아요.

 

인견과 함께 언급되는 소재로는 린넨이 있어요. 린넨은 아마를 원료로 한 천연섬유로 통기성이 좋고 열을 분산시키는 특성이 있는데요. 의외로 쌀쌀한 날씨에 사용해도 보온성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열이 많은 분들은 4계절 내내 사용하기에도 적당해요.

 

특히 여름에 린넨 소재 옷은 하나씩은 있으실텐데 시원하지만 꺼끌꺼끌하고 주름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은 알아두시면 좋겠어요.요즘엔 린넨코튼이라고 해서 린넨과 면의 장점을 모아놓은 소재도 인기가 많아요. 린넨의 통기성과 시원함에 코튼의 부드러운 소재와 체온을 유지해주는 기능이 더해져서 여름철 추위타는 분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여름 이불 종류를 검색해보면 요즘 많이 보이는 시어서커 소재도 주목해볼만 한데요. 저도 최근에 구입한 이불이 시어서커 소재로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중인데요. 올록볼록한 소재로 몸에 잘 붙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경사 방향으로 수축된 부분이 있는 면직물로 요즘에는 폴리에스테르 섬유와 면혼방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모달소재도 최근 몇년간 인기가 꽤 많은 여름 이불 종류 중 하나인데요. 너도밤나무를 원료로 한 셀룰로오스 섬유로 친환경 자연 섬유라고 해요. 부드럽고 유연한데다가 물세탁이 가능하여 관리가 편하다는 특성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리플도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리플은 원단은 아니고 면이나 린넨 같은 섬유 표면을 가공하여 잔물결을 만든 방식을 뜻합니다. 다양한 특정 원단을 가공한 것으로 리플 방식으로 여름 이불을 많이 생산하여 쾌적한 숙면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웬만하면 오늘 소개해드린 소재의 이불들은 여름에 주로 사용하는 원단으로 굉장히 시원합니다. 여름철 쾌적하고 질높은 수면을 위해 침구를 바꿔보시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만 이러한 소재들은 손세탁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울세탁을 권장하고,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건조하여 말려야 수축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기억해주세요.

 

Posted by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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