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각질제거방법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 날씨에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갑작스럽게 차가워진 공기는 면역력을 떨어트려 각종 질병을 유발하고 알레르기로 고생하기도 하고요. 더불어 피부도 건조해지면서 두피, 얼굴뿐 아니라 발뒤꿈치 등 몸 구석구석 각질과 싸움이 시작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발뒤꿈치 각질 제거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안 보인다는 생각에 신경을 덜 쓰게 되는 부분인데요. 생각해보면 여름철 샌들을 신을 때 발뒤꿈치가 노출되기도 하고 발 마시지를 받으러 갈 때 발 각질이 많으면 부끄러울 때가 있죠?

 

 

저는 발뒤꿈치 각질 때문에 침대 패드의 봉제선이 긁히거나 집에서 신는 슬리퍼의 푹신한 바닥이 빨리 닳은 적도 있어요. 조금 귀찮더라도 꾸준히 발뒤꿈치 각질 제거 방법 보고 관리해 줬더라면 좋았을 터라는 아쉬움도 있고요. 무엇보다도 발 각질 제거를 하다가 안 하면 금방 각질이 쌓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발뒤꿈치에 각질이 생기는 원인을 살펴보면 무좀이나 습진과 같은 질환이 있거나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후자에 초점을 두고 생각해보면 발 건조를 막기 위해 충분한 보습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각질이 심해서 많이 딱딱해진 경우라면 바셀린을 바르고 랩으로 감싸주거나 양말을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뒤굼치 각질제거방법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버퍼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샤워하면서 물에 불린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해요. 불린 각질 뿐 아니라 살아있는 세포까지 함께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완전히 수분을 닦아주고 버퍼를 사용해야 해요.

 

얼굴도 각질 관리를 위해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듯이 발뒤꿈치 각질제거방법으로 풋 스크럽을 통해 각질을 부드럽게 밀어보세요. 단 스크럽은 피부 껍질이 흐물거리면서 벗겨지는 원리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면 좋지 않아요.

 

발 각질을 제거할 때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오히려 각질이 두꺼워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 해독작용을 하는 소금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따듯한 물에 소금을 풀어 10분 정도 족욕을 해주고 이때 소금 알갱이로 각질을 문질러 주면 발뒤꿈치가 부드러워집니다.

 

흑설탕에 오일을 2:1로 섞어서 발뒤꿈치에 발라주면 흑설탕이 각질을 제거하고 오일이 발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시중에 흑설탕 각질제거제가 많은 것을 보면 확실히 효과가 좋고 검증된 성분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발뒤꿈치 각질제거방법은 각질 제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독과 보습이 뒤따라야 합니다. 각질이 생겼다고 무분별하게 각질을 벗기면 자극이 심해져 각질층이 더 두꺼워질 수 있고, 잘못하면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충분한 보습을 위해 보습크림을 발라주고 양말을 신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고요. 각질 제거는 매일 하는 것이 아니라 1~3회 정도 상태를 보고 간격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바디로션을 바를 때 발끝까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얼굴처럼 꾸준한 보습이 촉촉한 발을 유지하는 팁입니다.

 

Posted by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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