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하루 권장량 계산법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 다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물은 세포를 구성하고 영양소와 노폐물을 운반하는 작용을 하며 체온유지, 탈수현상 방지 등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요소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물 하루 권장량에 대해 계산방법과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 몸의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만 부족해도 갈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5%가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환각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음식을 못먹고 한달은 버텨도 물 없이는 1~2주도 버티기 힘들다는 이유를 이제야 할 것 같습니다. 물 하루 권장량은 정확히 몇리터 마셔야 한다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물 하루 권장량 계산법을 보면 '본인 체중 X 0.03(L)' 라고 되어 있어요. 따라서 사람마다 물을 마셔야 하는 양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들어본 2L~2.5L의 물을 마셔야 된다는 말은 보통 체격의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하는 계산법이에요.

 

 

성인기준 물 하루 권장량 계산에 따르면 50kg인 경우 1.5리터, 70kg의 경우 2.1리터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보편적인 계산법이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평상시에 물 하루 권장량이라고 볼 수 있고요.

 

 

무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운동을 많이 한 경우에는 물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을 쉽게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 한잔 마시는 것이 상당히 고역인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성인 물 하루 권장량은 순수하게 물을 마시는 양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마시는 주스, 우유, 과일, 야채 등으로 공급되는 수분을 포함하기 때문에 계산 결과에 무조건 맞출 필요는 없어요.

 

 

간혹 카페인이 포함된 녹차나 커피를 마시는 것도 물을 마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카페인의 특성상 오히려 훨씬 많은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커피를 즐기는 분이라면 물을 별도로 더 마실 수 있도록 신경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혈압이나 협심증의 경우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흐름이 느려져 혈전이 쌓일 수 있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고요.

 

 

요로감염이나 방광염 등 비뇨기 질환인 경우에도 염증 유발 물질을 소변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기관지염으로 기침을 자주 하는 경우에도 미지근한 물을 마셔 목관리를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몸에서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는 소화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니 자주 체하거나 소화기능이 약하다면 평상시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떠올려 보세요. 또한 식사 전후로 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식사 전후 30분 ~ 1시간 사이에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무조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신장 기능이 좋지 않아 신부전증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분들은 적당량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 섭취방법을 찾아보니 기상 1시간 후 한잔, 식전 30분 후 세끼 세잔, 식사 2시간후 세끼 세잔, 취침 1시간전 1잔으로 총 8잔을 마시는 방법이 있네요.

 

 

하루 7~8잔 건강하게 마시는 물이 보약이라고 하니 물 하루 권장량 계산해 보시고 꾸준히 섭취해 보세요. 저도 물 한잔 마시러 가야겠네요. 내 몸을 잘 챙기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Posted by 베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