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 순위 -대학 알리미에서
대학 등록금 순위
학생들 입장에서는 공부를 한다는게 쉽지는 않고 부모님 입장에서 자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게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대학 등록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학 등록금은 입학금과 수업료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제가 오늘 보여드릴 대학 등록금 순위는 대학 알리미에서 2020년 자료를 받아서 정리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순위를 보기에 앞서서 이 자료만을 무조건 맹신하기는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이공계 계열이 위주인 대학은 등록금 평균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올 수 밖에 없고 문과가 많은 대학은 등록금 평균이 조금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라는 정도만 참고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 등록금은 학과별로 차이가 큰데 순위는 말 그대로 평균값을 보여드리기 때문에 상세한 내역을 다 전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대학 등록금 순위를 보겠습니다.
대학등록금 1위는 카톨릭대학교 제2캠퍼스로 나오는데요. 1년간 등록금이 9백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그 다음으로 연세대학교, 명지대학교, 신한대학교, 을지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있습니다.
반면에 대학 등록금 순위가 낮게 나온 학교는 방통대, 사이버대학이 많았습니다. 또한 국공립, 시립대학교가 대학 등록금이 적은 편이고 사립대와 비교하면 꽤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캠퍼스의 낭만을 생각하기에 예전보다 취업이 어려워졌고 대학등록금도 많이 올라서 과거처럼 순수한 시대를 보내기는 힘들어진 것 같네요.
대학알리미에서 등록금 순위를 볼때는 설립구분을 사립과 국립으로 나누어서 비교해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결국 국립이 더 등록금이 저렴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으니 비슷한 기준으로 보는게 좋겠죠.
그리고 지역을 나누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서울지역만 선택하고 등록금을 정렬하면 순위는 조금 변동이 됩니다. 등록금이 비싸다고 명문대학교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좋은 대학교들이 등록금을 많이 받고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지금까지 2020 대학 등록금 순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내가 앞으로 다니게 될 학교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은 정보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등록금을 가지고 학교를 선택할 정도로 차이가 나려면 국립과 사립의 경우로 보여집니다.
같은 사립이나 국립내에서는 아무래도 학과나 미래를 선택해서 결정하는게 등록금만 보았을때는 좋은 결정 같습니다. 대학에 대해서 고민하는 학생과 부모님께 도움이 되는 자료였으면 좋겠네요.